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속보] 기아차 “텔루라이드 한국서 안 팔아…모하비에 집중”

텔루라이드 국내 출시 입장 밝힌 기아차 
 
기아차의 대형 SUV '텔루라이드'. [사진 기아차]

기아차의 대형 SUV '텔루라이드'. [사진 기아차]

 
미국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를 기아자동차가 당장 한국에 선보이지 않는다고 확언했다.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열린 컨퍼런스콜(conference call·화상회의)에서다.
 
기아차는 그간 국내 시장에서 텔루라이드 출시 여부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진다. 동급 대형 SUV인 현대차 펠리세이드가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가 등장한 디트로이트 모터쇼. [사진 기아차]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가 등장한 디트로이트 모터쇼. [사진 기아차]

 
현대차에 따르면 2018년 출시한 펠리세이드는 올해 들어 5903대(1월)→5769대(2월)→6377대(3월) 등 매달 판매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출시 50일 만에 계약대수 4만5000대를 돌파하면서 2017년 국내 대형 SUV 전체 판매대수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처럼 대형 SUV 시장이 커지자 민주노총 기아차지부(기아자동차 노동조합)는 사측에 텔루라이드를 국내에서 생산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김남규 기아자동차 재무관리실장(상무)은 “비록 국내에서 대형 SUV 수요가 높지만, 기아차는 당장 9월 출시하는 모하비 부분변경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플래그십 SUV인 모하비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텔루라이드까지 국내에 도입하면 서로 판매 간섭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 것이다.
 
기아차가 14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인 텔루라이드. [사진 기아차]

기아차가 14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인 텔루라이드. [사진 기아차]

 
다만 김남규 실장은 “텔루라이드 출시 여부는 향후 국내 판매 시장 상황 보면서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하면서 국내 출시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현대·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 SUV 중심으로 신차 라인업을 보강하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기아차는 대형 SUV 텔루 라이드를 앞세워 판매 회복에 나선다. 현대차는 하반기에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선보인다. 사진은 텔루라이드. [사진 현대차그룹]

올해 현대·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 SUV 중심으로 신차 라인업을 보강하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기아차는 대형 SUV 텔루 라이드를 앞세워 판매 회복에 나선다. 현대차는 하반기에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선보인다. 사진은 텔루라이드. [사진 현대차그룹]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전량 생산하고 있는 북미 전략형 SUV 텔루라이드는 미국 시장에서 기아차의 1분기 실적을 이끌고 있는 차종이다. 덕분에 기아차는 1분기 미국에서 판매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한 13만8259대를 기록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