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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성장률 쇼크'에 주가 하락…코스피 2200선 무너져

'성장률 쇼크'에 코스피 지수가 2200선 방어에 실패했다. 원화가치는 달러당 1160원선이 무너지며 2년 3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53포인트(0.48%) 내린 2190.5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2187.44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7.39포인트(0.98%) 내린 750.43에 장을 마감했다.
 
자동차과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경기도 평택항 수출 야적장[뉴스1]

자동차과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경기도 평택항 수출 야적장[뉴스1]

 
한국은행은 이날 증시 개장 전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던 2008년 4분기(-3.3%)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최저치다. 전년 동기 대비 GDP 성장률은 1.8%로 2009년 3분기(0.9%) 이후 9년 6개월 만에 최저였다.
 
수출과 투자가 함께 부진한 게 마이너스 성장의 주요 원인이었다. 전분기 대비로 수출 증가율은 -2.6%, 수입 증가율은 -3.3%를 기록했다. 설비투자 증가율은 -10.8%, 건설투자 증가율은 -0.1%였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수급도 불안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9.6원 내린 달러당 116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원화가치가 달러당 1161.4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밤사이 발표된 유럽 경제 지표도 부진하면서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독일 기업의 경기 신뢰도를 보여주는 4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99.2로 전날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시장 예상치(99.9)보다 부진한 수준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 불안이 좀 더 진행되면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고 말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9.34포인트(0.22%) 하락한 26597.0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6.43포인트(0.22%) 내린 2927.25, 나스닥 지수는 18.81포인트(0.23%) 하락한 8102.01에 장을 마감했다.
 
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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