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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폭우 온다! 노트르담을 사수하라...방수포 설치 작전

화재로 무너져 내린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이 이번엔 폭우로 비상이 걸렸다.  
영국 BBC는 23일(현지시간) 노트르담 대성당 복구팀이 대성당 지붕에 방수포를 설치한다고 보도했다. 현지 기상청이 23~27일 파리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23일(현지시간)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에서 방수포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전문가들이 23일(현지시간)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에서 방수포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건축가들은 폭우가 내릴 경우 노트르담 대성당이 더 붕괴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대성당 지붕은 이미 화재 진압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침수된 상태다.
 등반가 등 전문가들이 23일(현지시간)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 지붕에 방수포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등반가 등 전문가들이 23일(현지시간)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 지붕에 방수포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필리프 빌누브 노트르담 수석 건축가는 프랑스 매체에 긴급 방수포를 설치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라며 "빔이 확보됐고 방수포는 도착하고 있다. 등반가와 비계 작업자도 준비됐다"고 밝혔다. 
복구팀은 추가 붕괴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실제 전문 산악인 등을 긴급 동원해 방수포 설치 작전에 돌입했다.  
23일(현지시간) 폭우에 대비해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 지붕에 방수포가 설치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폭우에 대비해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 지붕에 방수포가 설치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복구팀은 당초 대성당을 비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거대한 ‘우산’을 제작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아 임시방편으로 방수포 설치가 최선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폭우가 닥치기 전 방수포 설치를 완료해야 하는 비상상황인 것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이 불 타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이 불 타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15일 발생한 화재로 노트르담 대성당은 첨탑과 지붕, 스테인드글라스 일부가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보관돼 있던 주요 예술작품 등은 시청사와 박물관 등으로 안전하게 옮겨졌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상징 중 하나인 대형 스테인드글라스 ‘장미 창’은 이미 보호 장비로 덮어둔 상태이며 주변의 나무 목재도 보강을 마친 상태다. 
전문가들이 21일(현지시간)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의 상징인 스테인드글라스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전문가들이 21일(현지시간)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의 상징인 스테인드글라스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전문가들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에 임시 방수포를 설치하기 위해 작업을 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전문가들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에 임시 방수포를 설치하기 위해 작업을 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에서 동상이 철거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에서 동상이 철거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편, 화재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보수공사 현장근로자들이 작업장에서 규정을 무시하고 담배를 자주 피웠다는 증언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공영 AFP통신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성당의 외관 보수공사의 비계 설치를 맡은 회사 '르 브라 프레르'의 대변인격인 마크 에스케나지는 "일부 근로자들이 가끔 작업장에서 흡연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담배꽁초가 화재의 원인은 절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24일(현지시간) 방수포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 전경. [EPA=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방수포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 전경. [EPA=연합뉴스]

수사당국은 현재 성당의 첨탑과 지붕 보수공사를 위해 설치한 비계 쪽에 발화점이 있는 것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작업장의 간이 엘리베이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에 합선이나 과부하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지만, 담배꽁초에 의한 실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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