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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달리는 보디가드’,러시아에서도 달린다…‘V’자에서 바뀐 하노이와 같이 ‘11’자

지난해 4ㆍ27 남북정상회담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달리는 보디가드’는 김 위원장이 나타날 때마다 관심사다.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 김 위원장은 24일 오후 5시 5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이후 11분간의 조촐한 의장대 환영식을 마친 김 위원장은 숙소인 극동연방대로 가기 위해 차에 올랐다. 북한 경호원들은 김 위원장의 전용차 양옆으로 서서 경호했다. 차가 속력을 내자 이번에도 이들은 달리기 시작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원들이 24일 블라디보스토크 역에서 숙소인 극동연방대로 이동하는 김 위원장의 전용차 양 옆에서 뛰며 경호하고있다.[로이터=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원들이 24일 블라디보스토크 역에서 숙소인 극동연방대로 이동하는 김 위원장의 전용차 양 옆에서 뛰며 경호하고있다.[로이터=연합뉴스]

김 위원장의 ‘달리는 보디가’가 첫선을 보인 건 지난해 4ㆍ27 남북정상회담 때다. 당시 키가 190cm에 이르는 짧은 머리의 12명의 경호원은 ‘V’자 대형으로 뛰었다. 이 ‘V’자 대형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두 달 뒤인 6월 1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서도 유지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차량이 지난해 4월 27일 경기도 파주 판문점 평화의집을 나서 북측으로 이동하고 있다. 12명의 경호원이 차량 주변을 'V자 형으로 호위하며 뛰고 있다.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차량이 지난해 4월 27일 경기도 파주 판문점 평화의집을 나서 북측으로 이동하고 있다. 12명의 경호원이 차량 주변을 'V자 형으로 호위하며 뛰고 있다. [뉴시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 10일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서 리센룽 총리를 만나기 위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로 가는 길에 'V'자로 뛰는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고 있다.[뉴시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 10일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서 리센룽 총리를 만나기 위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로 가는 길에 'V'자로 뛰는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고 있다.[뉴시스]

하지만 지난 2월 26일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김 위원장이 베트남 랑선성동당역에 도착, 하노이로 이동할 때는 ‘11’자 대형이었다. 당시 이 ‘11’자 대형에 대해 ‘V’자 보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는 평이 나온다고 보도한 언론도 있었다.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6일 중국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하노이로 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용차를 경호원들이 '11자' 형을 유지하며 뛰고 있다.[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6일 중국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하노이로 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용차를 경호원들이 '11자' 형을 유지하며 뛰고 있다.[연합뉴스]

이번 러시아에서도 북한 경호원들은 지난 2월 베트남 때와 마찬가지로 ‘11’자 형으로 뛰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경호원들이 2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극동연방대로 이동하는 김 위원장의 전용차 양옆에서 11자 형태로 뛰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경호원들이 2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극동연방대로 이동하는 김 위원장의 전용차 양옆에서 11자 형태로 뛰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중간 기착지 하산에서 러시아 국영TV채널인 로씨야와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만나) 지역 정세를 안정적으로 유지 관리하고 공동으로 조정해나가기 위해 유익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4일 푸틴 대통령과 극동연방대에서 정상회담한 뒤 북한 유학생과의 간담회, 경제산업 시설 시찰 등의 일정을 마치고 27일께 평양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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