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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연발 + 투지 상실 + 작전 실패 = 9년 만의 KIA 8연패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8연패에 빠졌다. 실수가 이어졌고, 투지는 찾아보기 힘든, 무기력한 패배였다.
 
KIA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10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KIA는 8연패를 기록했다. 8승1무17패가 된 KIA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KIA가 8연패를 당한 건 2010시즌 이후 9년 만이다. KIA는 2010년 6월 18일부터 7월8일까지 구단 최다인 16연패를 당했다.
 
1회 초 공격부터 삐걱댔다. 선두타자 이창진이 2루타를 치면서 포문을 열었지만 류승현의 번트가 투수 플라이가 되면서 1사 2루가 됐다. 김주찬이 삼진당하는 사이 이창진은 3루를 훔쳤으나 최형우가 초구를 건드려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1회 말엔 곧바로 실점했다. 이천웅의 2루 땅볼 때 불규칙 바운드가 나오면서 2루수 박찬호가 처리하지 못했다. 내야안타. 오지환의 1루 땅볼 땐 김주찬이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김현수의 볼넷으로 주자는 무사 만루. 채은성은 선발투수 제이콥 터너를 상대로 가볍게 우익수 뜬공을 날려 선취점을 만들었다. LG는 유강남의 2루 땅볼로 손쉽게 2점째도 뽑았다.
 
2회 말엔 2사 이후 LG가 집중타를 날렸다. 정지현·이천웅의 연속 안타에 이어 오지환이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김현수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채은성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 6-0을 만들었다. KIA는 3회 초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이창진이 삼진을 당했고, 류승현이 유격수 앞 병살타를 쳐 추격의 불씨를 피우지 못했다. LG는 4회 오지환의 3루타와 김현수의 투수 땅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5회엔 미숙한 플레이가 쏟아졌다. 3루수 류승현은 선두타자 유강남의 타구를 잡았으나 송구 동작에서 한 번 멈칫거렸고, 결국 비디오 판독을 통해 내야안타가 됐다. 박용택의 1루 땅볼 땐 김주찬이 두 번째 송구실책을 저질렀다. 터너는 김민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한숨을 돌렸으나 김용의 타석에서 폭투를 내줬다. KIA 내야진은 전진수비를 펼쳤으나 김용의의 타구는 2루수 박찬호 옆을 통과했다. 0-9. 결국 터너는 그대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KIA는 7회 초 1점, 9회 초 2점을 따라붙었으나 그게 전부였다. KIA는 25일 LG전에서 에이스 양현종이 출격해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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