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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똑똑~’ 노크하니 오크통서 익은 와인 맛 그대로

본연의 풍미 저장하는 초프리미엄 와인 셀러 
지난 17일 서울 논현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지니 조 리 와인 마스터(왼쪽)와 다비데 바키오티 파네세 그룹 총괄 디렉터가 24인치 컬럼 와인셀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지난 17일 서울 논현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지니 조 리 와인 마스터(왼쪽)와 다비데 바키오티 파네세 그룹 총괄 디렉터가 24인치 컬럼 와인셀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똑똑’ 투명 문을 두들기면 불이 밝혀지면서 안쪽이 훤히 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와인셀러가 등장했다. 단순히 와인을 장시간 보관하는 저장소가 아니다. 빌트인 디자인으로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고 스마트 기술로 와인의 풍미를 지켜준다.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린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19’에서 ‘30대가 선택한 제품’으로 선정된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컬럼 와인셀러’ 이야기다. 와인 애호가들로 북적인 와인셀러 신제품 발표장을 찾아갔다.
 
“와인 파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와인을 꺼내기 전, 문을 노크하는 게 마치 와인에 인사를 건네는 것 같네요!”
 
지난 17일 서울 논현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와인 향연이 펼쳐졌다. 이곳에서 소비자와 와인 애호가 등이 모여 쿠킹 쇼를 즐겼다. 와인 셀러 신제품 소개는 물론 와인을 시음하고 와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를 즐기는 자리다.
 
행사에는 이탈리아 와인 명가 ‘파네세’의 총괄 디렉터도 함께했다. 파네세는 1538년부터 와인을 제조한 가문으로, 세계적인 레드 와인 ‘에디치오네’를 만드는 곳이다. 에디치오네는 유럽 와인 평론지 ‘루카마로니’로부터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아홉 차례나 선정된 와인이다. 파네세는 이번 행사에 6종의 와인을 선보여 참석자들이 다채로운 와인 맛을 맛보도록 했다.
 
아시아 최초 와인 마스터로 꼽히는 지니 조 리도 참석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신의 물방울’ 와인을 제대로 즐기는 전문가만의 노하우를 들려줬다. 그는 그 비결의 하나로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는 동굴기술을 적용한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컬럼 와인셀러’ 기능들에 빗대어 올바른 와인 저장법을 설명했다.
 
문 열지 않아도 와인 보관 상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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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원재료의 품질 못지않게 저장 기술이 와인 맛을 좌우한다”며 와인셀러의 ‘노크온 기능’을 설명했다. 투명 문을 ‘똑똑’ 두들기면 내부에 조명이 켜져 사용자가 문 밖에서도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다. 문을 열지 않고도 와인의 보관 상태나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문을 열고 와인을 찾는 불편을 없앴다.
 
그는 “문을 수시로 여닫을 때마다 보관하는 내부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내려간다”며 “이 미세한 온도 변화에도 와인은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말했다. “노크온 같은 기능이 있으면 사용자가 불필요하게 문을 여닫으며 와인 맛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의식적인 행위를 줄일 수 있다”며 “원하는 와인을 미리 확인하고 빠르게 꺼낼 수 있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와인의 풍미를 지키려면 와인의 종류에 따라 보관 온도를 달리해야 하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컬럼 와인셀러의 맞춤형 온도 설정 기능을 예로 들며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에 적합한 보관 온도를 자세히 설명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컬럼 와인셀러는 와인 보관 공간이 상·중·하로 나뉘며, 보관 위치별로 온도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하나의 공간 안에서도 각기 다른 온도로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것이다.
 
공간 분리해 개별 온도 설정
지난 17일 서울 논현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 트 논현 쇼룸에서 열린 신제품 론칭 행사에 서 방문자가 노크온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와인셀러의 내부 모습.

지난 17일 서울 논현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 트 논현 쇼룸에서 열린 신제품 론칭 행사에 서 방문자가 노크온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와인셀러의 내부 모습.

그는 “레드 와인은 온도를 14~18도로 설정한 맨 위 칸에 두고, 화이트 와인은 8~12도에 맞춘 중간 칸에 두는 것이 좋다”며 “곧 먹을 레드 와인은 18도로 설정해 보관하는 것이 제격”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확에서 제조·생산·보관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와인 맛을 내는 다양한 기법을 익혔지만 보관 공간을 3개로 구분해 와인에 맞춰 온도를 각기 다르게 설정하는 기기는 흔치 않다”며 감탄했다.
 
그는 와인 보관에 있어 습도의 중요성도 꼽았다. 장시간 보관하는 와인의 특성상 습도 조절이 와인 맛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보관 장소가 건조하면 코르크 마개가 건조해지고, 그럴수록 와인 안에 산소가 들어가 맛을 떨어뜨린다”며 “오랜 기간 보관하는 와인일수록 습도가 정말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대 113병 저장하는 빌트인 디자인
제품 크기는 정면 가로 기준 24인치로 최대 113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디자인은 고급 메탈 소재로 감싼 외관과 내부 원목 와인 받침대로, 세련된 멋을 더했다. 손영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점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제품이 아닌 와인 문화를 향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글=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사진=프리랜서 인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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