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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평가 시 고려하지 않은 ‘스펙’, 2위는 이색경험…1위는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열린 ‘2019 용인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을 보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뉴스1]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열린 ‘2019 용인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을 보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뉴스1]

채용시 불필요한 스펙 1위로 ‘한자·한국사 자격증’이 선정됐다.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채용 문화가 확산하면서 과거 ‘기본’으로 여겨지던 한자와 한국사, 이색 경험 등은 최근 입사 전형 통과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22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3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스펙 중요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의 73.2%가 ‘입사지원서를 검토할 때 불필요한 스펙이 있다’고 답했다.  
 
채용 평가시 고려하지 않은 스펙으로는 ‘한자·한국사 자격증’을 꼽은 기업이 전체의 48.2%(이하 복수응답)에 달해 가장 많았다. 이어 ‘극기·이색 경험’(46.5%)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동아리 활동 경험(26.6%), 석·박사 학위(25.5%), 봉사활동 경험(25.2%), 해외 유학·연수 경험(22.7%) 등의 순이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의 64.2%가 ‘실제 업무에 필요 없어서’라고 답했으며, ‘직무와의 연관성 부족’(60.6%)과 ‘변별력이 없어서’(34.8%), ‘자격조건을 과하게 초월해서’(22.3%) 등이 꼽혔다.  
 
채용 평가시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 ‘스펙’에 대해서는 ‘전공’이라는 응답이 52.4%로 가장 많았으며, ‘인턴 경험’(39.9%), ‘아르바이트 경험’(29.6%), ‘학점’(26.8%)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불확실성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다양한 스펙을 쌓는 데 에너지를 분산하기보다는 지원하는 포지션에서 자신의 강점으로 보여줄 수 있는 스펙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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