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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9단, 신진서 9단 상대로 9연패 끝에 첫 승리

신진서에게 첫 승리를 거둔 이동훈 9단 [사진 사이버오로]

신진서에게 첫 승리를 거둔 이동훈 9단 [사진 사이버오로]

이동훈(21) 9단이 맥심커피배 결승 2국에서 신진서(19) 9단에게 9연패 끝에 첫승을 거뒀다. 
 
22일 강원도 양양 솔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제2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이동훈 9단은 246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맥심커피배는 프로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다. 
 
이동훈 9단의 승리로 두 선수의 맥심커피배 결승전 상대 전적은 1대 1이 됐다. 지난 8일 열린 맥심커피배 결승 3번기 1국에서는 신진서 9단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동훈 9단은 드디어 신진서 9단을 상대로 9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신진서와 이동훈은 2016년 2월 제11회 춘란배 국내선발전 예선을 시작으로 지난 8일 제10회 맥심커피배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1국까지 총 아홉 판의 바둑을 뒀다. 이 9단은 그간 단 한 판도 승리하지 못하다가 이날에서야 신진서 9단에게 첫 승리를 기록했다.  
대국이 열리기 전에 소감을 밝히고 있는 이동훈 9단(오른쪽)과 신진서 9단 [사진 사이버오로]

대국이 열리기 전에 소감을 밝히고 있는 이동훈 9단(오른쪽)과 신진서 9단 [사진 사이버오로]

이날 바둑은 초반부터 이동훈 9단이 주도권을 잡았고 마지막까지 별다른 위기 없이 승리를 거뒀다. 일본에서 열린 글로비스배에 참석하고 대회 전날 귀국한 신진서 9단은 아직 피로가 풀리지 않았는지 대국 내내 무거운 행마를 보이다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신진서 9단은 21일 열린 글로비스배 3ㆍ4위전에서 중국의 딩하오 5단에게 147수 만에 백 불계패하며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맥심커피배 우승자는 다음 대국에서 가려지게 됐다. 결승전 최종국은 오는 27일 열린다. 만약 최종국에서 신진서 9단이 이동훈 9단을 꺾으면 역대 최연소 입신 최강자 자리에 오르게 된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맥심커피배는 제한시간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를 제공한다. 우승 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2천만원이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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