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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군용 구급차 추락사고 의무병 끝내 숨져

강원 인제군 한 도로에서 훈련 중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 중이던 병사가 21일 사망했다. [사진 강원도소방본부]

강원 인제군 한 도로에서 훈련 중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 중이던 병사가 21일 사망했다. [사진 강원도소방본부]

강원 인제군 한 도로에서 훈련 중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병사가 숨졌다.  
 
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군 앰뷸런스에서 튕겨져 나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조모(21) 상병이 사고 5일만인 지난 21일 대뇌타박상으로 사망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10시53분쯤 인제군 남면 한 도로에서 군용 앰뷸런스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8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 상병 외에도 문모(26·운전병) 상병, 안모(27) 중사 등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 당시 구급차 뒷좌석에 탑승했던 의무병인 조 상병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홍천국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조 상병은 두개골 골절로 생사를 다투다가 사고 5일 만인 지난 21일 오후 9시51분쯤 사망선고를 받았다.  
 
이들은 과학화전투훈련에 참가한 타지역 부대 소속으로 훈련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입대한 조 상병은 오는 10월 전역을 앞둔 상태였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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