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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미국 인터뷰 놓고 불만 목소리 쏟아진 까닭

사진 오른쪽은 21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CBS와 인터뷰하는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 미국CBS 유튜브 방송 캡처]

사진 오른쪽은 21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CBS와 인터뷰하는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 미국CBS 유튜브 방송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인터뷰를 진행한 미국 방송이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해 한국 네티즌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CBS ‘선데이 모닝’은 21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8분20초 분량이다.
 
[사진 CBS방송 캡처]

[사진 CBS방송 캡처]

이에 따르면 ‘선데이 모닝’ 측은 영상 1분42초쯤 방탄소년단의 나라인 한국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했다.
 
이런 영상이 공개되자 한국 네티즌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최소한 일본해와 동해를 병기해야 한다”, “동해도 표기해달라” 등과 같은 의견을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내고 있다.
 
이번 인터뷰를 놓고 아쉬움을 나타내는 목소리도 나왔다.
 
진행자는 “10대라면 아마 방탄소년단을 들어봤겠지만…”이라며 방탄소년단을 소개했다. 이를 본 전 세계 네티즌은 “방탄소년단 팬을 10대로 한정했다”며 인터뷰를 지적하고 있다. 자신이 10대가 아니라고 밝힌 댓글들이 유튜브 인기 댓글로 떠올랐을 정도다. 자신을 44세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방송이) 방탄소년단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했다”고 적었다.
 
방탄소년단의 서울 작업실을 직접 찾아 인터뷰를 진행한 세스 돈 CBS 특파원은 방탄소년단에게 입대 관련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에 팀의 맏형 진(26·본명 김석진)은 “한국인으로서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우리는 언젠가 (국가의) 부름을 받으면 달려가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팀이 해체되거나 각자 길을 걷게 될 상황이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엔 막내 정국(21·본명 전정국)은 “미리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리더 RM(24·본명 김남준)도 “우리는 현재를 즐기며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을 보탰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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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