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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호텔 맡겼는데 '로드킬'…"다른 개로 바꿔주겠다"

[JTBC 캡처]

[JTBC 캡처]

애견호텔에 맡긴 반려견이 호텔 밖으로 빠져나가 차에 치여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개 주인은 반려견의 사체라도 찾아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미 쓰레기 매립장에 버려져 그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22일 JTBC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에는 제주 구좌읍의 애견호텔에 묵던 흰색 개 한마리가 호텔을 빠져나가 철창을 통과해 바로 앞 차도로 유유히 사라지는 장면이 담겼다.
 
견주인 A씨는 애견 호텔에 개를 맡긴 지 사흘 째 되던 날, 개가 없어져 찾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왕복 8차선 도로에 죽어있는 거를 사진 찍어서 보내줬다"며 "이후 로드킬 담당하시는 분이 수거해서 쓰레기 매립장에 버렸다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호텔 측은 다른 개로 바꿔주거나 돈으로 보상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보상 대신 반려견 사체를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구했지만, 호텔 측이 비협조적이었다"며 "당시 사고를 처리했던 담당자 연락처까지 전달했는데 제대로 찾아 나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애견 호텔 관계자는 JTBC에 호텔을 빠져나간 개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사실상 더 해 줄 수 있는 일은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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