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승리 단톡방 멤버들, 3년 전 술집서 상습 해피벌룬 파티”

빅뱅의 전 멤버 승리. [연합뉴스]

빅뱅의 전 멤버 승리. [연합뉴스]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를 비롯해 그가 속한 휴대전화 단체 대화방 멤버들이 서울의 한 주점에서 이른바 '해피벌룬'을 이용한 환각 파티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피벌룬은 아산화질소가 든 풍선을 흡입하는 것으로 정신이 몽롱해져 '마약풍선'이라 부른다. 아산화질소는 흡입과 일반인 판매가 불법이기 때문에 해피벌룬을 흡입했다면 처벌 대상이다. 
 
동아일보는 22일 서울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일하는 복수 직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승리 일행은 이 주점을 '아지트'라 부르며 자주 찾았다. 이 주점은 최종훈씨가 2016년 2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기 직전 술을 마셨던 곳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복수의 직원들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5년 말~ 2017년 초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승리의 친구 김모씨 등이 이 주점을 드나들며 환각 파티를 즐겼다"고 말했다.
 
직원 A씨는 "승리 일행은 주점으로 아산화질소가 함유된 휘핑 가스 캡슐을 배달받았다"면서 "주점 입구에서 캡슐이 든 박스를 받아와 구석자리 테이블에서  추출용 도구를 이용해 해피벌룬을 만들고, 돌려가며 흡입했다"고 매체에 전했다. 
 
이어 "'여기서 마약 하면 안된다'는 수차례 경고 했지만, 승리 일행이 노골적으로 환각 파티를 해 직원들끼리 대책 회의를 한 적도 있다. 결국 2016년 말부터는 승리 일행의 예약전화에 '자리가 없다'는 식으로 거절해 방문빈도가 줄었다"고 덧붙였다. 
 
직원들에 따르면 2017년 중반 이후 승리 일행의 방문이 줄었고, 2018년 2월 강남 클럽 '버닝썬'이 문을 연 이후에는 더는 이 주점에 오지 않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직원 B씨는 "2016년 초 승리 친구 김씨가 이른바 '물뽕' 이라 불리는 마약류 GHB를 가져와 테이블 위에 올려놓기도 했다"며 "당시에도 우리 가게에선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매체를 통해 주장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월 해피벌룬을 마시는 듯한 모습이 찍힌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승리는 "조작된 메시지, 교묘하게 찍힌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