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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현대家 3세 체포···"사업차 영국 갔다 치료 중"

액상 대마 등 변종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외국에 체류하던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 정모씨가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액상 대마 등 변종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외국에 체류하던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 정모씨가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대마 흡입 혐의를 받고 외국에 체류하던 현대가 3세 정모(29)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1일 외국에서 입국한 정씨를 오전 9시30분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다. 정씨는 지난 2월20일쯤 출국해 영국에 머무르고 있었다. 
 
정씨는 경찰에 2월 중순경 신축 사옥 문제로 사업차 영국에 출국했으며 몸이 아파 치료 중이었지만 수사를 받기 위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한 투자회사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SK그룹 3세 최모(31)씨와 한 차례, 최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27)씨와 세 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여성과 함께 대마를 흡입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정씨와 이씨는 과거 유학 시절 알던 사이라고 한다. 
 
경찰은 지난 2월 마약 관련 제보를 받고 이씨를 체포해 이씨의 휴대전화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씨와 최씨의 대마 구매·흡입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정씨는 이씨가 체포되기 일주일쯤 전 영국에 출국했다. 
 
경찰은 정씨에 대해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하고 여죄가 있는지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인천=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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