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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화재 이후 ‘부활절 불놀이’ 곳곳에서 금지

지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화재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화재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이후 유럽 일부 지역에서 화재사고를 우려해 전통 행사인 ‘부활절 불놀이’를 잇따라 금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온라인 매체인 ‘NU.nl’에 따르면 네덜란드 동부지역의 브롱크호르스트, 오우드 에이젤스트레이크, 로흠, 스테인베이커란트, 베르클란트 등의 도시는 부활절 불놀이를 금지하기로 했다.
 
네덜란드 동부지역을 포함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의 일부 지역에선 부활절 전날인 토요일이나 부활절 당일, 간혹 부활절 다음날인 월요일에 대규모 불놀이를 하는 게 지난 수백 년 동안 전통으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네덜란드 동부지역의 지자체들은 올해의 경우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데다가 최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사고가 발생하자 ‘부활절 불놀이’가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해 이를 금지하기로 속속 결정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오우드 에이젤스트레이크를 비롯해 4개 지방 도시는 부활절 불놀이를 전면 금지했고, 브롱크호르스트는 18개 이상의 중소형 불놀이를 금지했다. 또 부활절 불놀이를 금지하지 않은 지자체들도 주민들에게 부활절 불놀이를 할 경우 화재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서 소규모로 할 것을 당부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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