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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 추태 사과, 뒤에선 '뒤통수 소송'?…예천 민심 분노


[앵커]

캐나다에 외유성 연수를 가서 폭력을 휘두르고 각종 추태를 부린 경북 예천군 의회 의원 두 명이 제명을 당했죠. 그런데 제명을 당한 이들 전직 의원 두 명이 억울하다며 제명 취소 소송과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어제(18일) 첫 심리가 열렸는데 군민들은 뒤통수를 맞았다며 분노했습니다.

윤두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종철, 권도식 전 경북 예천군 의원은 제명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법원 판결이 날 때까지 못 기다리겠고, 당장 의원직을 되찾고 싶다는 얘기입니다.

어제 열린 첫 심리에 두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대리인을 통해 억울하다는 입장만 전했습니다.

군의회 측은 밖에 붙어있던 대형현수막과 안쪽에 붙인 군민들의 메시지를 모두 치워버렸습니다.

의회 모습은 말끔해졌지만 지금까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져 왔습니다.

오늘 임시회를 여는데 제명을 결정한 이후 처음 여는 것입니다.

하지만 의원들은 한달에 270만 원가량의 세비를 꼬박꼬박 받아갔습니다.

군민들은 무능함을 넘어 뻔뻔한 의회라고 비난합니다.

선거 1년이 지나는 7월이 되면 주민소환을 할 수 있는데 의원 전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두년/예천명예회복범군민추진위 사무총장 : 국민과 군민에게 실망을 시켜놓고 무책임하고 참 염치가 없다…]

앞에서는 사과해 놓고 뒤에서는 억울하다며 소송을 하는 의원들을 향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군의회 홈페이지에도 "부끄러운 줄 알아라"는 취지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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