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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왕좌의 게임’ 패러디…제작사 “정치적 이용말라” 경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패러디 해 올린 트윗 게시글. [트럼프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패러디 해 올린 트윗 게시글. [트럼프 트위터]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을 제작·방영한 HBO가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린 왕좌의 게임 패러디 트윗에 불쾌감을 나타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한 뮬러 특검팀의 수사보고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왕좌의 게임을 패러디한 이미지를 자신의 트윗에 올렸다.
 
해당 이미지에는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타이틀 대신에 대문자로 ‘게임 끝’(GAME OVER)이라는 단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뒷모습이 담겼다.
 
또 좌측 상단에 ‘공모는 없고, 사법방해도 없었다’고 적고 아래에 ‘(트럼프를) 싫어하는 급진 좌파 민주당 의원들에게’라는 문장을 넣었다.
 
제작사 측은 즉각 불쾌감을 표시했다.
 
HBO는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왕좌의 게임이 마지막 시즌에 도달해 이 드라마에 대한 열광적 지지는 이해한다”면서도 “우리의 지적재산권이 정치적 목적에 이용되지 않기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트위터에 올린 왕좌의 게임 패러디 이미지. [트럼프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트위터에 올린 왕좌의 게임 패러디 이미지. [트럼프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의 왕좌의 게임 패러디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이란에 대한 제재에 나설 행정부 정책을 홍보할 때도 왕좌의 게임 이미지를 썼다.
 
당시에도 HBO는 “우리의 트레이드 마크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유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1월에는 멕시코 장벽 설치와 관련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왕좌의 게임 이미지에 ‘장벽이 오고 있다’는 문구를 넣은 패러디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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