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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일본 투자자 상대로 '추가 성접대' 의혹 제기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뉴스1]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뉴스1]

경찰이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의 추가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졌던 세 건의 성접대 외에 추가로 승리가 일본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이다.
 
17일 MBN에 따르면 경찰은 승리가 2015년 클럽 아레나 해외 투자자 접대, 2015년 일본인 투자자 크리스마스 파티, 2017년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 외에도 추가로 성접대를 제공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승리가 2015년 외에 2016년 7월에도 일본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성접대에 동원된 여성들을 조사해 계좌 분석에 나서는 등 자금 출처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추가로 드러난 성접대에 동원된 여성들이 지금까지 밝혀진 성접대에 동원된 여성들과 동일인인지 등도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 2017년 열린 승리의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 때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된 인물 10여 명을 불러 조사했으며, 그 과정에서 성접대를 목적으로 여성들이 파티에 동원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연 기자 lee.hoo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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