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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지체장애 줄고 발달장애 늘었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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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체장애인의 비율은 줄고 발달장애인은 늘어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등록장애인 통계’를 17일 공개했다. 지난해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58만 6000명(전체 인구 대비 5%)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70대(57만 3000명, 22.2%), 60대(57만 1000명, 22.1%)에서 가장 많았고 9세 이하(2만 9000명, 1.1%), 10대(6만 1000명, 2.3%)에서 가장 적었다.
 
 권병기 복지부 장애인정책과장은 “등록장애인 수와 전체 인구 대비 장애인 비율은 서비스의 확대, 등록제도 인식 개선으로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2010년부터 전체 인구 대비 5% 정도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5개 장애유형별로 보면 지체장애(123만 9000명, 47.9%), 청각(34만 2000명, 13.2%), 뇌병변ㆍ시각(각 25만 3000명, 9.8%) 순으로 많다. 뇌전증(7,000명, 0.3%), 심장(5,000명, 0.2%), 안면장애(3,000명, 0.1%) 등은 적다. 
 
중증인 1∼3급 등록장애인은 99만 명(38.0%)으로 4∼6급 등록장애인 160만 명(62.0%)에 비해 적었다. 장애 유형별로 보면 지체장애(2009년 53.2%→2018년 47.9%)는 2010년 이후 감소 추세인 반면, 발달장애(2009 6.9%→2018년 9.0%), 신장장애(2009년 2.2%→2018년 3.4%)는 증가 추세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장애인구의 고령화도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노년층 장애인 숫자는 지속적으로 늘고있다. 2011년 38%였던 노인 장애인 비율은 2018년 46.7%로 급증했다. 국내 장애인 2명 중 1명은 노인인 셈이다.  노년층 장애인 중 가장 많은 장애유형은 지체(49.7%), 청각(20.9%), 뇌병변(11.6%), 시각(10.5%), 신장(2.7%)순으로 나타났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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