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檢, 윤중천 체포…김학의 혐의 입증위한 압박용? 영장 청구방침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중앙포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중앙포토]

검찰 '김학의 수사단'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성폭력'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건설업자 윤중천씨를 체포했다. 전방위 수사로 윤씨를 압박해 김 전 차관의 뇌물수수 의혹 등을 규명하려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에 따르면 '김학의 사건'을 수사 중인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17일 오전 서울 양재동에서 윤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윤씨가 동업하던 건설업체에서 회삿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점 등이 혐의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윤 씨는 지난해 5월, 반년 동안 대표를 지낸 한 건설업체에서 해임됐다. 공사 비용 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빼돌려 사적으로 썼다는 의혹 때문이다. 또 회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윤씨가 동업자 등에게 수백억 원이 있는 것처럼 말하면서 재력과 인맥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수사단은 윤씨 주변 인물들에 대해서도 전방위 수사를 펼쳐 윤씨의 금품 관련 범죄 혐의를 포착했다. 윤씨가 여러 회사를 만들어 사업을 벌인 만큼 검찰은 자금 흐름을 면밀하게 추적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자신이 소유한 강원 원주시 별장에서 김 전 차관을 비롯한 유력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제공한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수사단은 뇌물수수 등 김 전 차관 관련 혐의를 밝혀내기 위해선 윤씨의 진술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수사단이 김 전 차관 관련 의혹의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윤씨의 신병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수사단은 윤씨에 대한 보강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김기정 기자 kim.kijeong@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