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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마법 같은 두 골...바르셀로나, 맨유 꺾고 챔스 4강

메시가 전반 19분 맨유를 상대로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메시가 전반 19분 맨유를 상대로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진두지휘한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잉글랜드의 거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무너뜨렸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반 두 골, 후반 한 골 등 세 골을 몰아치며 맨유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지난 11일 열린 원정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던 바르셀로나는 홈 2차전 승리를 묶어 종합전적 4-0으로 4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열리는 리버풀-포르투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메시(맨 왼쪽)가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리자 맨유 선수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AP=연합뉴ㅅ]

메시(맨 왼쪽)가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리자 맨유 선수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AP=연합뉴ㅅ]

 
바르셀로나는 챔스 8강 무대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는 최근의 징크스를 깨고 지난 2014-15시즌 이후 3년 만에 4강에 올랐다.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잡았다.
 
챔스 무대에서 4강에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트레블(3관왕)에도 한 발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근접해 있고, 코파 델 레이(스페인 FA컵)에서도 발렌시아와 함께 결승에 올라 있는 상태다.  
 
전반 19분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메시가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전반 19분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메시가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바르셀로나는 맨유를 상대로 주포 메시가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16분 맨유 수비 실책을 틈타 볼을 가로챈 메시가 왼발로 감아찬 볼이 골대 왼쪽 구석을 꿰뚫어 선제골로 연결됐다.
 
3분 뒤 터진 추가골의 주인공도 메시였다. 오른발로 슈팅한 볼을 맨유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가 뒤로 빠뜨리는 결정적인 실책을 저지르면서 행운이 엮인 득점을 추가했다. 두 번째 골과 함께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을 110골로 늘렸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들어 한 골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호르디 알바의 패스를 받은 필리페 쿠티뉴가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볼이 맨유 골대 오른쪽 구석 상단으로 휘어들어가 네트를 출렁였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전반 16분 선제골 직후 하늘을 가리키는 특유의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메시. [AP=연합뉴스]

전반 16분 선제골 직후 하늘을 가리키는 특유의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메시.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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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