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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남남’ 앤젤리나 졸리, 이름서 브래드 피트 뗐다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EPA=연합뉴스]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EPA=연합뉴스]

 
‘브란젤리나’ 앤젤리나 졸리(43)와 브래드 피트(55) 부부가 2014년 8월 이후 4년여 만에 공식 결별했다.
 
16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졸리는 이혼 절차에 따라 자신의 법적 이름 뒤에 붙은 남편의 성 ‘피트’를 떼버렸다.
 
연예매체 ET는 이혼소송 자료를 인용해 “졸리와 피트의 혼인 관계는 지난 12일 공식적으로 종료됐다”며 “졸리의 이름이 앤젤리나 졸리로 복원됐다”고 전했다.
 
앞서 졸리와 피트는 지난해 연말 자녀 양육권 문제에 합의했다.
 
둘 사이에는 매덕스(17), 팩스(14), 자하라(13), 실로(12), 쌍둥이 비비앤과 녹스(10) 등 여섯 자녀가 있다. 이들은 런던과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며 살고 있다.
 
그동안 졸리는 자녀들에 대해 단독 양육을 주장했다. 하지만 피트는 공동 양육을 요구하면서 둘의 양육비 다툼이 시작했다.  
 
지난해 언론에서 졸리는 피트가 아이들의 양육비를 철저히 외면했다고 주장했고 피트는 이에 맞서 130만 달러 넘는 양육비를 지급했다고 반박하며 감정싸움으로 번지기도 했다.
 
한편,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05년에 만나 2014년 프랑스의 가족 예배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6년 9월 졸리가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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