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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화재 취약한 문화재 긴급 점검에 나섰다

문화재청은 화재에 취약한 우리나라 문화재의 전반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와 관련해 2008년 중요한 문화재를 잃을 뻔했던 한국 정부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고, 화재에 취약한 문화 유적에 대해 소방시설 점검과 현장관리를 긴급 실시키로 했다. 
 
 
 현재 화재에 취약한 국가지정문화재는 목조 건축물 등 469건으로 파악된다. 문화재청은 이들에 대해 소방시설 등 방재시설의 신속한 가동성 확보와 안전경비원을 통한 현장점검 강화를 지방자치단체에 16일 오전 긴급 요청했다.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고 있는 궁궐 및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 등 유적에 대해서도 소방시설 점검에 나섰다.  
 
 
문화재청은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 원인과 화재 진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동해안 산불 발생 이후 계속 가동하고 있는 문화재 안전상황실의 운영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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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주 기자 ju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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