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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장학재단, 자선경기 수익금 4900만원 기부

홍명보 자선축구경기는 지난해까지 16년 동안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대표적인 스포츠자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2년 자선경기에서 '꽃거지'로 변신해 댄스를 선보이는 홍명보 이사장. [중앙포토]

홍명보 자선축구경기는 지난해까지 16년 동안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대표적인 스포츠자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2년 자선경기에서 '꽃거지'로 변신해 댄스를 선보이는 홍명보 이사장. [중앙포토]

 
홍명보장학재단(이사장 홍명보)이 지난해 말 개최한 ‘KEB하나은행과 함께 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8(이하 자선축구경기)’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재단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12월2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자선축구 수익금 4900만원 전액을 자선단체 여러 곳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체 수익금의 73.5%에 해당하는 3600만원을 소아암 어린이에 대한 지원과 지역 복지아동센터 및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지원했다.  
 
아울러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300만원, 서울시 하나복지지역아동센터에 500만원, 무봉사회종합사회복지관에 300만원, 수원시 드림스타트에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여기에 더해 1000만원을 연중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에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홍명보자선축구 경기에서는 하프타임 이벤트로 모든 참가자와 관중이 함께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부르기 기네스북 도전' 행사가 열렸다. [중앙포토]

지난 2009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홍명보자선축구 경기에서는 하프타임 이벤트로 모든 참가자와 관중이 함께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부르기 기네스북 도전' 행사가 열렸다. [중앙포토]

 
홍명보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총 16회에 걸쳐 자선축구경기를 개최했으며, 정산 과정을 거쳐 수익금 전액에 해당하는 23억3000만원을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재단은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자선축구경기 이벤트는 더 이상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은 “자선경기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함께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과 관중석을 찾아 뜻을 함께 한 축구팬 및 후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자선축구 수익금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어 기뻤다”고 했다. 이어 “자선경기는 여기서 멈추지만, 앞으로 다양한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홍명보자선축구경기는 축구 스타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구심점 역할을 했다. 지난 2016년 자선축구 경기를 앞두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승규, 이근호, 홍명보, 이승우, 심서연(왼쪽부터). [중앙포토]

홍명보자선축구경기는 축구 스타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구심점 역할을 했다. 지난 2016년 자선축구 경기를 앞두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승규, 이근호, 홍명보, 이승우, 심서연(왼쪽부터).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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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