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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이번 주는 재미있게 읽으면서 수학·과학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책들을 준비했습니다. 평소 수학·과학을 좋아하지 않던 친구들도 한 번 읽어볼 만해요.
 
정리=최은혜 기자 choi.eunhye1@joongang.co.kr
 
『매쓰 왕자와 지구의 비밀』  
김주창 글, 방상호 그림, 216쪽, 자음과모음, 1만3500원
어느 날 갑자기 시간이 멈추고 어른들은 사라져 버렸다. 아이들만 남은 지구에서 리원이와 동생 승원이는 부모님을 찾기 위해 지구탐험대가 되었다. 탐험대의 모험에는 매쓰 왕자와 왕국 수석 과학자 지오 박사, 승원이가 키우는 장수풍뎅이 장수도 함께한다. 멈춰 버린 시간을 다시 움직이려면 예언서에 적힌 일곱 개의 미션을 차례로 수행해야만 한다. 임무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호기심도 풀게 되는 리원이와 승원이.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탐험대가 날씨를 예측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지금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려면? 미로를 빠져나갈 수 있는 수학적인 방법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풀어낸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시리즈 15번째 이야기다. 초등 고학년.  
 
『미래를 달리는 로봇』  
박종원·이성혜 글, 192쪽, 꿈결, 1만3800원
영화 ‘어벤져스’나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것 같은 로봇은 언제 나올까. 세상에서 가장 빠른 로봇은 무엇일까. 로봇이란 뭐고,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로봇에 대한 온갖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다. 하나의 로봇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학뿐 아니라 수학·물리학·생물학 등 여러 연구 분야가 총집합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지. 육식공룡을 모방한 세상에서 가장 빠른 로봇 ‘랩터’를 비롯해, 바닷속을 탐사하는 수중 로봇, 벌새 모양의 공중 로봇, 지진·화재 같은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재난 로봇 등 지금까지 개발된 다양한 로봇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또 로봇박사는 어떻게 연구를 하는지 살짝 들여다볼 수 있는 코너도 있다. 카이스트(KAIST) 과학영재교육원의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초등 고학년 이상.  
 
『열한 번의 생물학 여행』  
헬렌 스케일스 글, 이충호 옮김, 224쪽, 한스미디어, 1만6500원
영국왕립연구소는 해마다 한 가지 과학 주제를 정해 그 분야의 최고 석학이 강의하는 크리스마스 강연을 연다. 일반 대중들도 쉽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강연은 1825년 시작돼 무려 200년 가까운 전통이 있다. 그중에서도 ‘생명’을 주제로 한 최고의 강연 11편을 엮었다. 100년도 넘은 강연부터 가깝게는 10년 전 강연까지, 여러 생물 종의 성장 과정과 동물행동학, 동물과 식물의 전쟁 등 다양한 주제를 생생하게 전한다. 1973년 ‘동물의 언어’라는 주제로 강연한 데이비드 에튼버러는 청중에게 여러 동물의 소리를 들려줬다. 그중 혹등고래는 노랫소리의 아름다움과는 대조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비극적인 상황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고래 보호 운동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중학생.  
 
『우주로 가는 계단』  
전수경 글, 소윤경 그림, 176쪽, 창비, 1만800원
몇 달 전 이사 온 701호 할머니. 그 할머니가 특이하다는 소문이 온 아파트에 자자하다. 바로 그 할머니와 계단에서 딱 마주쳐버린 지수. 하지만 어쩐지 강한 끌림이 느껴진다. 만유인력의 법칙일까. 아니, 우주와 우주가 부딪히는 느낌이랄까. 스티븐 호킹 박사와 종종 차를 마시곤 했다는, 과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701호 할머니의 정체는 과연 뭘까. 그러던 어느 날, 의미를 알 수 없는 암호 메시지만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701호 할머니. 지수는 할머니가 남긴 암호를 풀기 시작하는데…. 우주의 비밀을 밝혀 나가는 흥미진진한 추리 과정과 SF 소설의 재미를 담아냈다. 가족을 잃은 지수가 평행 우주 이론과 고리 성운을 좋아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면 책에서 확인해보자. 초등 고학년.  
 

[조현진 독자의 나도 북마스터]
소중 책책책

소중 책책책

『1+1이 공짜가 아니라고?』  
이정주 글, 강은옥 그림, 160쪽, 개암나무, 1만2500원
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1+1이 왜 공짜가 아닐까?’ 책을 읽어보니 많은 생활 속 경제를 알게 됐어요. 왜 1+1이 공짜가 아닌지, 또 쿠폰은 경제적 가치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 말이죠. 여러분은 1+1이 공짜라고 생각하나요? 그럼 쿠폰을 모으는 것이 경제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이야기를 하나 들려줄게요. 새로 생긴 진선미 문구점은 쿠폰에 5개의 스티커를 모으면 게임기를, 10개를 모으면 판매하지 않는 건담 로봇을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스티커는 5000원 이상 사야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건담은 수량이 1개밖에 없다고 합니다. 상윤이는 매일 문구점에서 5000원 이상을 쓰고, 친구에게 1000원 주고 스티커를 사기도 했어요. 열심히 스티커를 모으고 있었는데 어느 날 먼저 쿠폰을 채운 누군가가 건담을 가져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상윤이는 과연 경제적 소비를 한 것일까요? 이 질문의 정답과 그 이유는 책에 나와 있답니다. 또 다른 상황에서는 어떻게 경제적 소비를 하는지도 읽어보면 알 수 있어요.
글=조현진(경기도 상탄초 5) 독자  

 
소중 책책책 4월 1일자 당첨자 발표
4월 1일에 소개한 책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밀린 학생에게는 다른 추천 도서를 보내드립니다. 당첨된 친구들은 책을 읽고 서평을 써서 소년중앙 홈페이지(sojoong.joins.com)의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여러분이 작성한 서평은 소년중앙 지면에 소개합니다.  
 
『콩고양이 8 - 에이 설마~』 김태균(서울 위례별초 3)
『슈퍼 독 개꾸쟁 1 : 덩림픽 구하기 대작전』 오연하(인천 가현초 5)  
『어린이를 위한 동물 복지 이야기』 조현진(경기도 상탄초 5)
『사이언스 코믹스: 개 - 끝나지 않은 진화』 오중환(서울 두산초 6)
 
 
소중 책책책을 즐기는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소년중앙 신간 소개 기사를 읽고 이벤트에 응모해 책을 선물 받으세요. 읽고 싶은 책 제목과 고른 이유를 정리한 뒤, 본인의 이름·학교·학년과 책을 배달 받을 주소, 전화번호를 함께 적어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보내면 신청완료! 소중이 선물한 책을 읽고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게시판에 [책 읽었어요] 말머리를 달아 서평을 올리면 됩니다. 그 다음 되돌아오는 소중 책책책 이벤트에 또다시 응모하세요. 
 
2. 소중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세요. 눈물 나게 감동적인 책, 배꼽 빠지게 재미난 책이나 도전을 부르는 두꺼운 책도 좋습니다. 형식은 자유! 글·그림·만화·영상 모두 괜찮습니다.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 게시판에 [책 읽었어요] 말머리를 달아 올리면 됩니다. 
 
3. 작가가 되어 보세요. 머릿속에 맴도는 이야기를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나도 작가다] 말머리를 달아 올리면 됩니다. 재미있는 소설은 소중 온라인 연재가 끝난 뒤 내용을 다듬어 지면에 소개합니다. 혹시 그림에도 자신 있다면 삽화도 그려 보세요. 친구와 함께해 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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