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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4안타 인생경기…한화 4연패 탈출

한화 이글스 포수 최재훈(30)이 개인 최다 안타(4개)를 기록하면서 한화의 승리를 이끌었다. 
 
14일 한화-키움 경기 연장 10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한화 최재훈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뉴스1]

14일 한화-키움 경기 연장 10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한화 최재훈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뉴스1]

 
한화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3-2로 이기고 4연패를 탈출했다. 2-2로 맞선 10회 초 1사 주자 1, 3루에서 최재훈이 결승 적시타를 날렸다. 최재훈은 1-0으로 앞선 2회 초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이날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재훈이 한 경기에서 4안타를 터뜨린 것은 2008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최재훈은 경기 후 "오늘 승리를 놓친 장민재에게 미안하다. 번트 실수 후 가볍게 치자고 생각했는데 안타가 나왔다"면서 "아직 시즌 초반이라 불안하지만 홈런도 일찍 나와서 감은 좋다. 팀을 위해서는 출루율을 높여야 한다. 상대 투수를 괴롭히는 타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화는 이날 전까지 4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면서 7위까지 떨어진 상황이었다. 김재영, 김성훈, 김민우 등 국내 선발 투수진이 부상과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경기 운영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14일 선발로 나선 장민재가 5와 3분의 1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숨통이 트였다. 
 
이어 나온 불펜 투수진 안영명(1과 3분의 2이닝)-김범수(3분의 1이닝)-박상원(1이닝)-정우람(1과 3분의 2이닝) 등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연패 탈출에 힘썼다. 지난해 세이브왕 정우람은 올해 세이브 기회를 잡지 못해 0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도 마지막에 나와 1과 3분의 2이닝을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세이브 대신 승리를 챙기면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선발 장민재가 좋은 피칭으로 큰 역할을 해줬다. 최근 공수에서 잘하고 있는 최재훈이 오늘 경기의 수훈 선수"라고 칭찬했다.  
 
창원에서는 NC가 롯데 자이언츠를 8-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13승 6패를 기록한 NC는 SK(12승 1무 6패)를 한 계단 끌어내리고 1위로 도약했다. 19세 선발투수 김영규가 5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째를 챙겼다. NC 포수 양의지는 3회 솔로포(시즌 5호)를 날려 전준우(롯데·6홈런)에 이어 홈런 2위에 올랐다.  
 
서울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8-0으로 이겼다. 12~13일 2경기를 모두 LG에 내줬던 두산은 이날 선발투수 이영하의 호투로 싹쓸이 패배를 면했다. 이영하는 8이닝 동안 안타 5개만 내주고 삼진은 4개를 잡아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2승째를 올렸다.  
 
◇프로야구 전적(14일)
▶KIA 4-2 SK ▶KT 12-14 삼성 ▶롯데 1-8 NC
▶두산 8-0 LG ▶한화 3-2 키움<연장 10회>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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