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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성폭행 혐의’ 피해 여성, 다음주 검찰 출석…수사 본격화

12일 오전 YTN은 ’2013년 5월 경찰이 확보했다는 김학의 동영상의 고화질 원본 영상을 입수했다“며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 YTN 캡처]

12일 오전 YTN은 ’2013년 5월 경찰이 확보했다는 김학의 동영상의 고화질 원본 영상을 입수했다“며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 YTN 캡처]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다음주 검찰에 출석할 전망이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A씨를 상대로 ‘김학의 동영상’에 대한 의견 진술과 성폭행 피해를 뒷받침할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단은 A씨에게 해당 옷의 구매 내역 등 동영상 속 여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등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사단이 A씨에게 출석을 요청한 건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에 대해 본격 검증에 나섰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검찰은 일단 A씨가 제출한 증거자료를 분석한 뒤 김 전 차관의 성범죄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면 A씨를 참고인으로 다시 조사해 당시 정황에 대한 진술을 듣기로 했다. 수사단 관계자는 “자료 협조를 요청하는 과정이며 정식으로 소환 조사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A씨는 2008년 1∼2월 서울 역삼동 자신의 집에서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씨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두 사람이 자신의 의사에 반해 성관계 장면을 촬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06년께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제의 동영상은 김 전 차관의 성범죄 혐의와 직접 관련은 없다. 그러나 등장 인물이 A씨로 확인될 경우 김 전 차관과 윤씨,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구체적 관계에 대한 정황 증거가 확보되는 셈이어서 성범죄 혐의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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