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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하우스 성매매 종사자 8명 자활 지원…1명당 최대 2260만원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집창촌 '옐로하우스'. [중앙포토]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집창촌 '옐로하우스'. [중앙포토]

철거된 인천 옐로하우스. [중앙포토]

철거된 인천 옐로하우스. [중앙포토]

인천 성매매 집결지인 미추홀구 숭의동 '옐로하우스' 종사자들이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자활 지원을 받게 된다.  
 
13일 인천시 미추홀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성매매 자활 지원대상 선정위원회를 열어 옐로우하우스 성매매 종사자 8명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
 
이들에게는 올해 성매매 피해자의 자활 지원 명목으로 편성된 본예산 9040만원과 1차 추경에서 확보한 4000여만원 등 1억3000여만원이 지원된다.
 
구가 앞서 제정한 '성매매 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조례'에 따르면 1명당 월 100만원 이내 생계비, 월 30만원 이내 직업 훈련비(각 최대 1년), 700만원 안팎의 주거 지원비 등 1년간 최대 22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최대한으로 줄 수 있는 금액인 만큼 지원 대상자들의 주거 규모나 자활 지원 형태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다.
 
옐로우하우스는 1900년대 초 인천항 주변에서 일본인을 상대로 영업하던 홍등가 '부도 유곽'이 1962년 숭의동으로 이전하면서 형성됐다.
 
1990년대 말까지 30여 개 업소가 성업했지만 2004년 성매매방지특별법 시행과 2006년 숭의동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계획 수립 이후 업소가 현재 7개 업소와 종사자 30여 명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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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동 숭의1구역 1단지 일대(1만5천611㎡)에서는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라 철거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이곳에 남은 성매매 종사자들은 이주 보상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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