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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뉴스] "아내, 주식거래 방법도 몰라"…이미선 남편 해명



[앵커]

#"내가 했다" #가해자와 피해자 #민망했던 '드론'



비하인드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박성태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갔습니다. 시작하죠.



[기자]



첫 키워드는 < "내가 했다" >로 잡았습니 다.



[앵커]



누구 얘기입니까?



[기자]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배우자인 오충진 변호사인데요.



어제(10일) 청문회 과정에서 수십억 대의 주식이 있었는데 어떻게 된거냐. 이 후보자는 남편이 해서 잘 몰랐다고 했고 그러니까 야당에서는 남편 탓하냐, 말이 되냐라고 했는데 오늘 이 오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입장을 냈습니다.



오 변호사는 주식은 전적으로 제가 했다 이랬고 이 후보자는 주식거래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스마트폰에 있는 어플도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른다고 했습니다.



요즘은 모바일로 주식거래를 많이 하는데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줄 모르기 때문에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30억 원이 넘는 주식 자산에 대해서도 오 변호사가 얘기를 했는데요. '본인의 연봉이 변호사로서 세전 5억 3000억만 원 정도된다. 본인은 부동산보다 주식투자가 건전하다고 생각해서 15년간 주식으로 투자, 저축을 해왔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세전 5억 3000이면 세후로는 약 3억 2~3000만 원이 됩니다.



[앵커]



부동산이 주식보다 건전하지 않다고 한 것은 어떤 이유인가요?



[기자]



거기에 대해서 본인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부동산의 경우 투자의 대상이 되면 전체적인 집값 상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식은 그런 문제가 없기 때문으로 해석이 됩니다.



이 후보자 주식거래 문제의 핵심은 판사로서 다양한 사건을 판결할 수 있는데 혹시 주식문제가 이해충돌 문제가 생길 수 있지 않느냐.



또 하나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지 않았냐는 의혹인데요.



오늘 이 후보자의 배우자인 오충진 변호사는 만약에 불법이 확인될 경우 이 후보자가 사퇴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당의 주광덕 의원은 오늘 또 하나의 의견을 제기했는데요.



투자했던 회사가 회계 문제로 거래정지가 잠깐 된 적이 있었는데 약 2주 전에 주식을 대량 매도해서 그다음에 거래정지된 다음에 주가가 떨어진 다음에 다시 대량 매수했는데 내부 정보를 이용한 것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여기에서도 다시 이 변호사가 반박을 했는데 만약에 거래정지를 알고 팔았으면 전량을 팔지 일부만 팔았겠냐라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요?



[기자]



두 번째 키워드는 < 가해자와 피해자 > 로 잡았습니다.



[앵커]



누구 얘기입니까?



[기자]



지난 1월에 크게 논란이 됐던 영상을 잠깐 보겠습니다.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에 가서 현지 가이드를 폭행하는 장면인데요.



크게 논란이 됐고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석 달이 지났는데 당시 피해자인 가이드가 오늘 CBS 라디오에서 인터뷰 요청을 했었는데 거절하면서 문자로 답변을 보냈습 니다.



그러면서 잊혀질만하니 숨겼던 발톱을 내놓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그 일이 있은 뒤로 본인은 여러 인터뷰도 했었는데 가이드 일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 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차 워싱턴에 방문 중인데 예전 같으면 이런 일이 있으면 행사 스태프로서 현지 업체로부터 좀 고용이 됐을 텐데 지금 배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가이드가 폭행 당시 상황에 대해서 인터뷰도 했었는데 지금 그것 때문에 일을 못 받고 있다?



[기자]



그렇습니다. 이유는 물론 명확지 않지만 피해자가 볼 때는 발톱을 드러내는 것 아니냐라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가해자였던 예천군의회의 박종철 의원 등은 당시에는 이렇게 고개 숙여서 사과를 했었습니다.



[앵커]



요즘 반대로 나온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당시 예천군의회는 박 의원과 다른 한 명 도 제명 처분을 했었는데 지금 제명처분이 너무 과하다며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해서 비난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 하나도 그냥 해버리죠. 하나 남았는데.



[기자]



마지막 하나는 < 민망했던 '드론' > 입니다.



지난 7일 전남 고흥에서는 한 행사가 있 었는데요.



영상을 잠깐 보면 군수가 저렇게 축사를 하는 와중에 당시에 고흥에서 군수가 민주평화당 소속인 군수가 뭘 잘해서 어떤 사업을 하나 고흥으로 유치했다, 다같이 박수를 치는데 한 명만 박수를 안 칩니다.



고흥이 지역구였던 전 민주당 의원인데요.



좀 화가 난 표정으로 박수를 안 쳤습니다.



급기야 시비가 좀 붙었는데요.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송귀근/고흥군수 : 공통점이 있습니다. (짧게 좀 해요.) 둘 다 행정고시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양반아, 짧게 좀 해.) 조용히 하세요.]



[김승남/전 의원 : 시끄러워 그만 좀 해, 그만. (민주당은 가만히 있었구만 그러니까요.) ]



[송귀근/고흥군수 : 이 사업은 정당과는 관계없고 우리 공무원이 열심히 했다는 것을… (누가 언제 정당하고 관계됐다고 했나, 이 자식아.) ]



[앵커]



알겠습니다. 저 제목은 화합한마당인데 어떻게 저런 현상이 벌어지나요.



[기자]



축사하는 데 단상에서 저렇게 말싸움하는 것은 흔치 않은 광경입니다.



지금 계속 싸우고 군수랑 전 의원이 싸우니까 영상을 찍던 드론이 어디로 카메라 를 둘지 몰라서 초점을 이리저리 바꾸다가 멀리 빼는 장면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 다.



[앵커]



이것을 잡고 있을 수도 없고 곤란했던 모양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아마 드론은 군청에서 관계자가 찍었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차마 영상을 잡지 못 했던 것입니다.



지금은 민주평화당 소속 군수가 있고 앞서 시비가 있었던 의원은 민주당 소속 전 의원인데 민주당 소속 전 의원에게 축사 기회를 주지 않고 사실 이전부터 화가 났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단상 밑에서는 화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상 위에서 전혀 화합이 안 됐던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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