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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아버지 기일에 성폭행 했겠냐”…여성에 ‘무고’ 고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중앙포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중앙포토]

‘성폭행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자신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김학의 전 차관이 제출한 피해주장 여성에 대한 무고 고소 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남우)에 배당했다고 9일 밝혔다.  
 
고소장에서 김 전 차관은 “2013년 검찰·경찰 수사 당시 해당 여성이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별장 등지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거짓으로 진술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학의 전 차관은 자신의 결백을 밝힐 정황으로 부친의 기일을 제시했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성폭행 여성이 2013년 성폭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한 날은 아버지 기일”이라며 “내가 부친 기일에 성폭행을 했겠느냐”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의 부친은 육군사관학교 17기 출신으로 중령으로 전역한 뒤 지난 1996년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무고 혐의 피의자로 해당 여성을 지목하는 동시에 배후까지 밝혀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문무일 검찰총장은 김학의 사건 재수사와 관련해 수사단에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문 총장은 월례간부회의에서 “향후 수사심의위원회의 외부점검을 받는다는 각오로 사건의 실체를 철저히 밝혀 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해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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