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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4시간 동안 한 달 내릴 비 쏟아진 브라질…7명 사망

폭우가 쏟아진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의 한 도로 위의 차량이 홍수로 지붕까지 완전히 물에 잠겨있다. 이날 구조를 위해 출동한 한 소방관이 물 속에서 차량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폭우가 쏟아진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의 한 도로 위의 차량이 홍수로 지붕까지 완전히 물에 잠겨있다. 이날 구조를 위해 출동한 한 소방관이 물 속에서 차량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한 달 동안 내릴 비가 하루 만에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 일대에 전날 오후부터 내린 비로 현재까지 최소 7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당국은 이날 오후 4시간 동안에 쏟아진 폭우의 강우량이 152mm에 달해 예년의 4월 한 달간 평균 강우량 전체와 맞먹는 양이었다고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폭우로 완전히 침수된 도로에 잠긴 차량의 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한 소방관이 도로 내부로 헤엄쳐 진입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폭우로 완전히 침수된 도로에 잠긴 차량의 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한 소방관이 도로 내부로 헤엄쳐 진입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날 쏟아진 비로 리우 시내의 모든 거리가 침수됐다. 가로수가 뿌리째 뽑혀나가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잇따랐고, 도로 곳곳이 크게 훼손되어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폭우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위의 차량이 홍수로 지붕까지 완전히 물에 잠겨 구조를 위해 출동한 소방관이 도로를 헤엄쳐 구조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민들이 물에 잠긴 도시를 암벽을 건너듯 펜스를 붙잡고 이동하는 아슬아슬한 모습도 보도됐다. 
9일(현지시간) 리우시 자딤 보타니코 인근에서 시민들이 침수된 거리 옆 울타리를 붙잡고 길을 건너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리우시 자딤 보타니코 인근에서 시민들이 침수된 거리 옆 울타리를 붙잡고 길을 건너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리우시 자딤 보타니코 인근 도로가 폭우로 크게 훼손되어 있다. [A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리우시 자딤 보타니코 인근 도로가 폭우로 크게 훼손되어 있다. [A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자딤 보타니코 인근 지역의 도로가 폭우로 훼손되어 있다. [A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자딤 보타니코 인근 지역의 도로가 폭우로 훼손되어 있다. [AP=연합뉴스]

 
진흙 산사태에 취약한 산기슭 빈민 지역의 피해도 잇따랐다. 
리우시 바빌로니아 빈민 지역에서는 홍수경보조차 전달되지 않아 갑자기 발생한 산사태로 여성 2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운행 중이던 택시가 매몰되어 탑승한 할머니와 어린 손녀 등 3명이 숨지기도 했다. 리우시의 산기슭 곳곳에 밀집해 있는 빈민 지역에 대해 시는 100개 지구 이상이 "지질학적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밝히며 호우로 발생하는 산사태에 취약함을 시인했다. 
 
9일(현지시간)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차량이 진흙에 파묻힌 현장에서 구조대원과 주민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A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차량이 진흙에 파묻힌 현장에서 구조대원과 주민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AP=연합뉴스]

한 경찰관이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의 배낭을 치우고 있다. [AP=연합뉴스]

한 경찰관이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의 배낭을 치우고 있다. [AP=연합뉴스]

 폭우로 쓰러진 가로수가 지나가던 버스를 덥치기도 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폭우로 쓰러진 가로수가 지나가던 버스를 덥치기도 했다. [로이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사망한 피해자를 운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사망한 피해자를 운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폭우의 기세는 9일(현지시간) 저녁 늦게 서서히 약화하였지만, 마르셀루 크리벨라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은 리우 시내가 아직도 "위기 상태"라며  3등급의 위기 중 가장 높은 비상사태 유지를 선언했다. 이에 공립학교들은 일제히 수업을 중단했고, 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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