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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와 연인관계" 주장男 "마약 함께 투약" 진술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로버트할리 마약류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씨가 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위해 압송되고 있다. [뉴스1]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로버트할리 마약류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씨가 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위해 압송되고 있다. [뉴스1]

지난해 3월 마약사범으로 구속된 남성이 하일(60·미국명 로버트 할리)씨와 연인관계를 주장하며, 하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뉴시스는 지난해 3월 하씨가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았을 때, 같은 혐의로 구속된 남성 A씨의 주장을 전했다.
 
당시 A씨는 "하씨와 연인관계로 함께 마약했다"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A씨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정황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당시 사건을 수사한 한 경찰은 "이들이 하씨 자택을 들락거리는 모습이 담긴 CCTV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씨를 상대로 한 마약 반응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하씨가 당시 전신을 왁싱하는 등 제모를 하고 나타나 겨우 가슴 잔털을 뽑아 마약 검사를 진행했지만 성분이 제대로 검출되지 않았다"며 "음성 반응이 나오면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했다. 증거를 찾지 못한 경찰은 하씨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하씨는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씨는 1년여 만에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소변 간이시약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하일이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9일 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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