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배현진 “홍준표 키즈? 썩은 동아줄? 왜 라인 타야 하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와 배현진 전 비대위 대변인이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보수 진영 싱크탱크인 ‘프리덤코리아포럼’ 창립식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와 배현진 전 비대위 대변인이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보수 진영 싱크탱크인 ‘프리덤코리아포럼’ 창립식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뉴스1]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홍준표 키즈’로 불리는 데 대한 견해를 밝혔다.
 
MBC 앵커 출신인 배 위원장은 지난해 3월 홍준표 전 대표의 권유로 한국당에 공식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고, 그해 6월 전략 공천을 통해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김병준 위원장이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의 대변인으로 활동, 현재는 대변인직을 사퇴하고 홍 전 대표의 유튜브 채널인 ‘TV홍카콜라’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배 위원장은 9일 공개된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에게 홍 전 대표는 어떤 존재냐’는 질문을 받고 “많은 분이 키즈냐, 라인이냐,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을 한다”고 말문을 열며 이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제 입으로 단 한 번도 그렇게 규정한 적이 없다. 언론과 주변 시선으로 그렇게 된 것”이라며 “정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주변에서 ‘줄 타라’는 권유를 줄기차게 한다. ‘너 그거 썩은 동아줄이다’, ‘너 그 줄 잘 탔다’고 하는데, 정작 저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왜 라인을 타야 하나”라면서 “홍 전 대표는 인생의 대선배이고 정치계 대선배인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정치가 잘 맞느냐’는 질문에는 “아나운서 생활도 굉장히 행복했고 의미가 있었지만, 그땐 회사의 얼굴인 앵커로서 운신이 조심스러웠다”며 “사실 전 굉장히 활달하고 외향적이다. 지금은 밖에 나와서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시끌벅적한 게 좋다”고 답했다.
 
그는 정치인으로서 지난 1년의 소감을 묻자 “때때로 밤에 귀가해 천장을 보면서 ‘내가 무엇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할 때가 문득 있다. 그런데 1년 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정말 많은 것을 새롭게 배웠다”며 “정치 재밌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