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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대장 5명 중 3명이 비육사…50년 만에 역전

장성 인사

장성 인사

정부는 7일 대장급을 포함한 장성 인사를 발표했다. 육군 참모총장에 서욱 합참 작전본부장(육사 41기)을, 공군 참모총장에 원인철 합참 차장(공사 32기)을 각각 내정했다. 또 연합사 부사령관에 최병혁 육군 참모차장(육사 41기), 지상작전사령관에 남영신 안보지원사령관(학군 23기)을 내정했다. 신임 해병대사령관(중장)엔 이승도 전비태세검열단장(해사 40기)이 취임한다. 인사안이 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면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번 인사에 앞서 1969년 서종철 총장(육사 1기) 이후 육사 출신이 독식한 육군 참모총장에 3사·학군(ROTC) 등 비육사 출신이 처음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변은 없었다. 정부 소식통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공사)과 박한기 합참의장(학군)에 이어 육군총장까지 비육사 출신으로 하는 게 정치적으로 부담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육사 출신은 실제론 영역을 넓힌 게 됐다. 유임된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3사 20기)을 포함하면 육군 대장(4성 장군) 4자리 중 2자리(제2작전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를 비육사가 차지했기 때문이다. 박한기 합참의장(학군)까지 포함하면 전체 육군 대장 5명 중 3명이 비육사 출신이다. 비육사 출신이 육군 대장의 다수를 점한 것은 서종철 육군 참모총장 이후 50년 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서열·기수·출신 등 기존 인사 관행을 탈피했다”고 했다. 국회는 최근 해병대 사령관(중장)도 대장 진급이 가능하도록 군인사법을 개정했지만 법 발효 전에 군 인사가 나면서 현 전진구 사령관은 진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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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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