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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광온, “4월 11일 국경일로”…경교장 최고위서 임정수립일 기념 주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통영 고성 민심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쏠리고 있다'고 주장했다.[뉴스1]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통영 고성 민심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쏠리고 있다'고 주장했다.[뉴스1]

100년 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4월 11일을 국경일로 기념해야 한다는 주장이 8일 더불어민주당에서 다시 제기됐다. 민주당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경교장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한 뒤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경교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사저로 1945년부터 1949년 김구 선생이 암살당하기 전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집무실로 사용됐다.
 
이날 회의에서 박광온 민주당 최고위원은 “4월 11일 현재는 국가기념일로 돼 있지만, 국경일로 기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경일은 3·1절,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5일이다.
 
박 최고위원은 또 광복군 창설일인 9월 17일을 국군의날로 지정하고 이를 국경일로 격상해야 한다고도 했다. 현재 국군의날은 10월 1일로 6·25 한국전쟁 때 육군이 38선을 돌파한 날을 기념해 만들었다. 박 최고위원은 이에 “국방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강제로 해산된 대한제국 군대가 의병으로, 일제강점기 독립군으로,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발전했다는 역사적 맥락이 있다”면서“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서울 종로구 경교장에서 태극기를 게양한 후 박수치고 있다.[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서울 종로구 경교장에서 태극기를 게양한 후 박수치고 있다.[뉴스1]

임시정부수립일을 국경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은 청와대에서 시작됐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하면서 추진됐다. 그러나 국무회의 등에서 아이 돌봄과 산업적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의가 수면 아래로 내려간 상태였다. 박 최고위원은 “(국경일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대표는 ”오늘 민주당이 이곳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인 경교장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고, 최고위를 함으로써 지난 100년의 역사를 돌이켜보고 앞으로 100년을 가늠해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100년을 만들어가겠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이우림 기자 yi.wool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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