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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걸고 LPG충전소 지키는 소방관들…네티즌 울린 한장의 사진

5일 오전 강원도 속초시 미시령로의 한 LPG 충전소에서 소방대원들이 충전소 주위로 옮겨 붙은 불을 끄기 위해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전 강원도 속초시 미시령로의 한 LPG 충전소에서 소방대원들이 충전소 주위로 옮겨 붙은 불을 끄기 위해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후 7시 17분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속초 시내까지 번진 가운데 한 장의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주유소 앞까지 번진 산불 코앞에서 소방차 2대가 불씨가 넘어오지 못하도록 저지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 사진이다.  
 
주유소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것도 금지돼 있을 만큼 작은 불씨에도 민감한 곳이다. 그런 주유소 코앞에 큰 산불이 내려왔다. 소방관들이 산불 저지선을 확보하기 위해 밤새 주유소를 지키고 있지만 소방관들의 안전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공유하며 "소방관들도 대피하셨으면 한다", "눈물이 난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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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시 현재 속초 시내에서는 폭발음이 끊이지 않아 아이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산불은 교동 일대 아파트 단지까지 내려와 주민들은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일부 대피소는 대피가 불가능한 상황이 돼 다시 다른 대피소로 이동하라는 안전 문자도 2건 날아왔다.

 
소방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물탱크와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대원 등 78명을 투입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나 강풍 탓에 큰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소방은 서울·경기·충북소방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소방청은 오후 9시 44분을 기해서는 대응 수준을 최고 수준인 3단계로 끌어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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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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