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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에서 불꽃이…‘고성 산불’ 최초 발화 추정 순간 포착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고성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면이 공개됐다.

 
YTN은 4일 저녁 7시 16분쯤 미시령 구간으로 가는 도로를 달리는 차량에서 포착된 화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로에 있는 한 주유소가 보인다. 이때 주유소 맞은편에 있는 변압기에서 갑자기 불꽃이 크게 튀면서 불이 옮겨붙는다.
 
산림청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변압기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옮겨붙으면서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일대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소방청은 강원도 고성 산불에 3단계 대응을 발령하고 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차원에서 소방차 출동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오후 9시 44분을 기해서는 대응 수준을 2단계에서 최고 수준인 3단계로 끌어올렸다.
 
산림·소방당국과 고성군, 속초시는 소방펌프차, 진화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력 1000여명을 긴급 투입해 불길을 잡는 데 총력을 기울였으나 초속 10~15m 안팎의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성군은 도로변에서 시작된 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주유소와 콘도 시설을 위협할 정도로 퍼지자 원암리와 성천리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고성 산불 현장에는 현재 초속 7.3m의 바람이 불고 실효습도는 22%에 그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한때 일최대순간풍속이 미시령 초속 29.2m, 설악산 초속 23.8m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다. 고성 평지와 산간에는 이틀째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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