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민주 박광온 “한국당, 사활 걸었는데…전폭적 지지 아님 보여준 것”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에 출마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왼쪽)가 3일 오후 창원시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이정미 대표와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에 출마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왼쪽)가 3일 오후 창원시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이정미 대표와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에 가슴을 쓸어내리면 “국민의 뜻을 더 받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국회의원 2명을 선출하는 이번 보선에서 정의당과 후보 단일화를 이룬 창원 성산에서는 504표 차 신승을, 통영·고성에서는 1만6000여표 차로 크게 패배했다.
 
이해찬 대표는 개표결과가 나오자 입장문을 내고 “선거의 민심을 받들어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개혁을 바라는 창원 시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창원 성산에서 단일 후보인 여영국 후보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에 극적 역전승을 거둔 데 대해 “민주당과 정의당 공동의 승리이자 창원 성산의 미래를 선택한 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했다. 통영·고성에서의 패배에 대해선 “양문석 후보는 민주당의 불모지에 가까운 지역에서 큰 성과를 남겼다”며 “아쉽게 당선되지는 못했으나 변화를 바라는 민심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이번 보선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 지형을 앞서 판가름하고 보여주는 선거라고 말하긴 어렵다”면서도 “국민이 고민하고 내린 선택인 만큼 국민 뜻을 더 받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사활을 걸다시피 선거운동을 했음에도 (의석수) 현상 유지를 한 것은 국민들이 이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아님을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창원 성산에서 완전한 단일화를 이루지 못했음에도 이긴 것은 굉장히 선전한 결과”라며 “전체적으로 1승 1패를 거뒀고 정의당과 한국당 모두 자기 의석을 가져갔으니 승패가 없는 싸움을 펼친 것”이라고 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창원 성산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치개혁에 대한 요구가 높았던 것 같다”며 “통영·고성에서 낙선하기는 했지만 양문석 후보의 공약들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훈식 당 전략기획위원장은 “국민의 마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창원 성산에서 더 받지 못한 표가 있지만, 이것은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