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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1대1…여영국·정점식 당선

경남에서 치러진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범여권과 자유한국당이 한 석씩을 나눠 가졌다.
 

여영국 막판 504표 차 대역전
정점식은 초반부터 승리 굳혀

창원 성산에선 정의당 여영국 당선인이 4만2663표(45.8%)를 얻어 4만2159표(45.2%)의 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눌렀다. 막판 극적 역전이었다. 개표 초반에는 강 후보가 10%포인트 가까이 앞서 갔다. 90%가량 개표됐을 때에도 강 후보가 앞섰지만, 사전투표에서 몰표가 나오며 막판에 여 당선인이 전세를 뒤집었다. 민중당 손석형 후보가 3.8%를 득표해 3위였고,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가 3.6%로 4위였다. 경남 도의원을 두 차례 지낸 여 당선인은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공격하면서 지역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창원 성산에서 민주당은 정의당에 후보 자리를 내줬지만, 이해찬 대표 등은 현지 지원 유세를 하면서 “민주당 여영국 후보를 뽑아 달라”고 얘기할 만큼 두 당은 사실상 공동운명체로 선거운동을 치렀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창원에 원룸을 얻어 상주하다시피 했지만 근소한 표 차로 지면서 분루를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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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성에선 한국당 정점식 당선인이 과반을 얻어 30%대에 그친 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눌렀다. 개표 초반부터 시종일관 넉넉한 차이로 앞섰다. 정 당선인은 검사 출신으로, 황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통합진보당 해산 태스크포스(TF)에서 함께 활동한 측근이다. “다소 약세지만 해볼 만한 승부”라던 민주당은 득표율 30%를 넘긴 것에 만족해야 했다.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진 전북 전주 완산구에선 민주평화당 최명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영우 후보를 눌렀다. 경북 문경 시의원 두 자리는 한국당 서정식·이정걸 후보가 당선됐다.
 
내년 총선을 1년 앞두고 치러진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예년보다 투표 열기가 뜨거웠다. 국회의원 선거구인 창원 성산과 통영·고성의 잠정 투표율은 각각 51.2%였다.  
 
권호·성지원 기자 gnom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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