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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수난의 국회…끌려가고,무너지고,뚫리고

국회가 수난이다. 
 
#4월 3일 
 
민주노총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열린 ‘노동법 개악 저지 2차 총력투쟁’에서 국회에 진입하려다 국회 담을 무너뜨렸다. 탄력 근로제 단위 시간 확대 반대를 주장하는 이들 민주노총 조합원 200여명은 이날 준비해온 천을 높이 1m, 길이 10여 m의 쇠로 된 흰색 울타리에 올려놓은 뒤 흔들기 시작했다. 경찰이 방패 등으로 제지했지만 담은 힘없이 무너졌다.

민주노총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열린 '노동법 개정 정지 2차 총력투쟁'에서 국회 진입을 위해 담장을 허물고 있다. [뉴시스]

민주노총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열린 '노동법 개정 정지 2차 총력투쟁'에서 국회 진입을 위해 담장을 허물고 있다. [뉴시스]

민주노총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열린 '노동법 개정 정지 2차 총력투쟁'에서 국회 진입을 위해 담장을 허물고 있다.[뉴시스]

민주노총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열린 '노동법 개정 정지 2차 총력투쟁'에서 국회 진입을 위해 담장을 허물고 있다.[뉴시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촉구하며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정문 담장을 부수고 국회 경내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촉구하며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정문 담장을 부수고 국회 경내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국회를 둘러싼 민주노총의 시위는 이날 오후 더 극심해졌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노동법 개정 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3시쯤부터 다시 국회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들은 주먹으로 얼굴과 머리를 맞았고, 경찰 한명은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가기도 했다.
 
3일 오후 국회 정문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촉구하며 국회 경내로 진입을 시도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막던 경찰이 주먹에 얼굴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국회 정문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촉구하며 국회 경내로 진입을 시도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막던 경찰이 주먹에 얼굴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국회 정문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촉구하며 국회 경내로 진입을 시도한 민주노총 관계자에 경찰이 붙잡혀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국회 정문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촉구하며 국회 경내로 진입을 시도한 민주노총 관계자에 경찰이 붙잡혀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국회 정문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촉구하며 국회 경내로 진입을 시도한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충돌한 경찰이 머리를 가격 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국회 정문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촉구하며 국회 경내로 진입을 시도한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충돌한 경찰이 머리를 가격 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국회 정문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촉구하며 국회 경내로 진입을 시도한 민주노총을 막던 한 경찰이 바닥에 쓰러져 있다.[연합뉴스]

3일 오후 국회 정문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촉구하며 국회 경내로 진입을 시도한 민주노총을 막던 한 경찰이 바닥에 쓰러져 있다.[연합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참관하겠다며 경찰 차단막을 넘어 국회 진입을 시도하던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등 민노총 조합원 10여명은 이날 오전 경찰에 연행됐다.
 
#4월 2일 
 
전날도 국회는 어수선했다.
2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노동법 개악 저지ㆍ 노동기본권 쟁취를 요구하며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하다 관계자들의 저지를 받고 있다.[노동과세계 제공=연합뉴스]

2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노동법 개악 저지ㆍ 노동기본권 쟁취를 요구하며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하다 관계자들의 저지를 받고 있다.[노동과세계 제공=연합뉴스]

노동법 개악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항의 방문을 시도하고 있다. [민주노총=뉴시스]

노동법 개악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항의 방문을 시도하고 있다. [민주노총=뉴시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국회에 들어가려다 제지당하고 있다. [민주노총=뉴시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국회에 들어가려다 제지당하고 있다. [민주노총=뉴시스]

 
민주노총 조합원 7명은 2일 오후 환경노동위원장인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본관 후면 안내실을 통해 진입을 시도하다 국회 방호원들에 의해 제지당했다. 이후 출입구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이다 다시 본관으로 진입하려 했지만 연행됐다.
 
#3월 27일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시위대를 막던 한 경찰이 시위대에 끌려가 엎드려있다.[뉴시스]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시위대를 막던 한 경찰이 시위대에 끌려가 엎드려있다.[뉴시스]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27일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1만여명이 참여한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는 몸싸움 도중 경찰 헬멧과 다리를 잡고 끌어당기기도 했다. 줄을 매달아 경찰 펜스를 잡아당겨 넘어뜨리기도 했다. 한 경찰은 시위대에 끌려가 동료들 앞에서 엎드려 있어야 했다.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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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