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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공기 14대 지난달 하와이서 한국으로 전개해 특수훈련"

2011년 9월 한미 연합훈련에서 아파치 헬기가 목표물을 향해 로켓포를 발사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2011년 9월 한미 연합훈련에서 아파치 헬기가 목표물을 향해 로켓포를 발사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미국 태평양해병부대(MFP)의 루의 크라파로타 사령관이 지난 3월 미국 항공기 14대가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전개해 특수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크라파로타 사령관은 2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리는 해병대 창설 70주년 국제심포지엄에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한미 해병대 역할 및 협력증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1일 공개된 발표문에서 "한국 해병 및 해군과 함께 훈련하기 위해 한국에 올 때마다 그들의 준비태세가 향상되는 것을 지켜봤다"면서 "지난달에도 4대의 MV-22 오스프리, 4대의 CH-53 헬기, 4대의 신형 코브라 헬기, 2대의 신형 휴이(UH-1H) 헬기 등 14대의 항공기를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전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크라파로타 사령관은 미국 스텔스 전투기 F-35B가 평시 훈련 시 우리나라 대형수송함(LPH)인 독도함과 마라도함에 착륙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한국 해병대의 마린온 헬기들이 독도함급의 상륙강습함에 탑재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이것은 한미 해병대가 능력을 발전시키고 개발할 수 있는 또 다른 잠재적 분야가 될 것"이라며 "저는 두 번째 독도함급 LPH 마라도함이 내년에 취역하는 것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차 이 함정들에서 항공자산들을 함께 훈련하고 운용하기 위해 한미 해병대의 능력을 추가로 발전시킨다면 이 LPH 함정들에 미 해병대의 F-35B를 착륙시키는 것 또한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라파로타 사령관은 "미 태평양함대가 짝수 해에 실시하는 림팩 훈련에 상륙군이 참여한다면 언제든지 환영할 것"이라며 "미 해병대는 홀수 해에 실시하는 (미국·호주 정례훈련인) 칼리스만 세이버 훈련에 한국 해병대가 참가할 수 있도록 초청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미국은 다른 나라에서 외국군과 훈련하기 위한 승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괌이나 북마리나 제도에 훈련장을 구축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미국 해병대는 그곳에서 한국 해병대와 상호 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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