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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내놓은 5G폰, 가격 보니···"애플 부러웠나" 비판

5세대(5G) 이동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사려면 결국 100만원 넘는 돈을 써야 한다.  
 
갤럭시S10 5G 가격 "최소 139만, 최고 155만원 선"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10 5G’의 출고가를 139만7000원(256GB 기준)으로 정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저장 용량이 더 큰 512GB 모델은 155만6500원이라고 한다. S10 기본형(LTEㆍ128GB) 모델 가격(105만6000원)과 비교하면 최소 34만원, 최대 50만원 넘게 가격이 올랐다.
 
LG전자가 다음 달 19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V50 ThinQ를 국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LG전자]

LG전자가 다음 달 19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V50 ThinQ를 국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LG전자]

LG전자의 첫 5G 폰 ‘V50 씽큐’의 출고가격은 119만9000원으로 정해졌다. 삼성 S10에 비해선 최소 20만원 가까이 낮은 가격이나 역시 100만원이 넘는다. V50는 다음 달 19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ㆍ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
 
클리앙ㆍ뽐뿌 등 일반인 매니아가 모인 정보ㆍ기술(IT) 커뮤니티에선 “정부와 이동통신사, 제조업체가 모두 5G를 서두르더니 결국 단말기를 비싸게 팔기 위한 술책인 거냐”는 비판도 나온다. “애플을 부러워한 나머지 5G를 지렛대로 삼아 가격을 올린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아이폰Xs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5.8인치 아이폰Xs는 137만~185만원, 6.5인치 아이폰Xs맥스는 최대 198만원으로 가격을 정했다. 
 
"5G 조기 상용화 이유가 결국 단말기 가격 인상?" 비판 
단말기 제조업체는 5G 모뎀칩 등 부품 원가가 높아져 다소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LG전자의 경우, 소비자 여론을 감안해 5월 말까지 V50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으로 증정하기로 했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비싸진 가격과 관련 “전용 모뎀, 안테나 등 5G 신호 처리부품은 기본이고 대용량 배터리 등 5G 성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제품 원가가 불가피하게 높아진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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