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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단독 선두, 박성현 3타차 4위...기아클래식 3라운드

박인비. [AFP=연합뉴스]

박인비. [AFP=연합뉴스]

박인비는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박성현은 4타를 잃었다가 5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다시 복귀했다. 허미정은 하루에 10타를 줄여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31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아비애라 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기아클래식 3라운드에서다.  
 
9언더파 공동 3위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인비는 이날 5타를 줄여 14언더파까지 올라갔다. 13언더파의 하타오카 나사(일본)에 한 타 차 선두다. 
 
박인비는 보기 2개를 했지만 정교한 아이언과 퍼터로 버디 7개를 잡아냈다. 어려운 마지막 홀의 일곱 걸음 내리막 버디가 하이라이트였다. 퍼트 수는 26개였다.
 
박인비는 경기 후 L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샷의 일관성과 퍼트가 열쇠였다. 버디를 해야 할 파 5홀에서 보기가 나와서 아주 실망스러웠다. 두 타를 잃은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울퉁불퉁한) 포아애뉴아 그린에서는 생길 수 있다. 좋은 기회가 오리라고 인내하면서 경기했다. 이번 주 퍼트감이 좋다. 내일 롱게임을 잘 하고 퍼트감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현이 3번 홀에서 경기위원과 함께 공을 살피고 있다. 박성현은 이 홀에서 더블보기를 했다. [AFP=연합뉴스]

박성현이 3번 홀에서 경기위원과 함께 공을 살피고 있다. 박성현은 이 홀에서 더블보기를 했다. [AFP=연합뉴스]

10언더파 공동 선두로 마지막에 출발한 박성현은 파 3인 3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했다. 5, 6번 홀에서도 보기를 하면서 4타를 잃었다. 순위는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8번홀부터 17번홀까지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면서 12언더파로 돌아왔다. 아비애라 골프장이 그린이 울퉁불퉁해 뒤에 경기할수록 불리한데 이겨냈다. 박성현은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해 11언더파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한 허미정. [AFP=연합뉴스]

이날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한 허미정. [AFP=연합뉴스]

 
공동 46위로 일찌감치 경기를 시작한 허미정은 10타를 줄였다. 11번부터 17번 홀까지 7연속 버디를 잡는 장면이 하이라이트였다. 허미정은 마지막 홀에서 버디 기회를 살짝 놓쳤고 탭인 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허미정이 경기를 끝냈을 때 마지막 조인 박성현은 경기를 시작하지도 않았다. 허미정은 순위를 42계단 올렸다. 그의 퍼트 수는 24개에 불과했다. 허미정은 박성현과 같은 11언더파 공동 4위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허미정은 L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결혼을 하게 되면서 연습량이 충분하지 못했다. 지난해엔 롱게임이 흔들렸다. 그러나 열심히 연습을 했고 스윙에 다시 자신감을 되찾았다. 18번 홀에서도 버디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으나 계속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운정이 9언더파 공동 9위, 고진영이 5타를 줄여 8언더파 공동 12위, 이정은6은 3타를 줄여 7언더파 공동 15위가 됐다. 신지은, 이미향, 김인경이 6언더파 공동 18위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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