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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매킬로이 잡고 무명 버리가르드에 잡혀

경기 후 악수를 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왼쪽)과 로리 매킬로이. [AP]

경기 후 악수를 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왼쪽)과 로리 매킬로이. [AP]

타이거 우즈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골프장에서 벌어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16강에서 로리 매킬로이를 2홀 차이로 꺾었다. 그러나 이어 벌어진 8강전에서 루카스 버리가르드(덴마크)에 한 홀 차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우즈와 매킬로이의 16강전은 이번 대회 최대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그리 좋지 않았다. 예선 조별리그 3연속 압승을 거둔 매킬로이는 우즈를 만나 흔들렸다. 11번 홀까지 버디가 하나도 없었다. 특히 퍼트가 잘 들어가지 않았다. 계속 오른쪽으로 실수했다.  
 
우즈는 10번 홀에서 1m도 안 되는 퍼트의 컨시드를 주지 않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 짧은 퍼트가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의외였다. 매킬로이는 이 짧은 퍼트를 넣지 못했다. 역시 오른쪽으로 뺐다. 10번 홀에서 3홀 차이가 되면서 매킬로이는 사실상 패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던 매킬로이는 마스터스를 앞두고 우즈에게 한 방 먹었다.  
 
우즈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69위의 루카스 버리가르드를 만났다. 우즈는 3~5번홀 버디를 잡으면서 초반 기세를 잡았다. 그러나 16번 홀에서 올스퀘어가 되고 마지막 홀에서 졌다. 18번 홀에서 우즈는 52야드를 남기고 웨지 샷이 짧아 벙커에 빠졌고 1.2m 파 퍼트를 넣지 못했다. 
타이거 우즈와 루카스 버리가드(오른쪽). [AFP=연합뉴스]

타이거 우즈와 루카스 버리가드(오른쪽). [AFP=연합뉴스]

 
지난해 유러피언투어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에서 1승을 거둔 버리가르드는 28세로 188cm의 장신이다. 버리가르드는 조별리그에서 저스틴 토머스를 3홀 차로 꺾는 등 2승1패를 기록했고 16강 전에서 헨릭 스텐손을 3홀 차로 꺾었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가 케빈 나를 6홀 차로, 케빈 키스너가 루이 우스트히젠을 2홀 차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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