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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일보 후퇴, 공동 3위에서 역전 우승 노려

임성재. [AFP=연합뉴스]

임성재. [AFP=연합뉴스]

무서운 신인 임성재(21)가 31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날 단독 선두로 출발했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13언더파로 선두 그레이엄 맥도웰(15언더파)에 2타 차 공동 3위가 됐다.  
 
임성재는 4번 홀에서 9번 홀까지 6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잡아냈다. 12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했다. 이날 6타를 줄여 16언더파까지 올라갔으나 이 곳이 피크였다. 그는 13번 홀부터 홀수 홀마다 징검다리 보기를 했다. 13번 홀에서 어프로치샷이 그린을 맞고 넘어가면서 보기를 했다. 17번 홀에서는 3퍼트였다.
 
결국 3타를 잃고 13언더파로 라운드를 마감했다. 이 날은 임성재의 생일이었다.  
 
선두 그레이엄 맥도웰은 2010년 US오픈 등 PGA 투어와 유러피언 투어에서 11승을 거뒀다. 첫날 1오버파를 치더니 2, 3라운드 연속 8언더파 64파를 기록했다. 40세의 베테랑으로 최근 주춤하다. 마지막 우승은 2016년이다.  
 
이경훈이 5타를 줄여 10언더파 공동 9위로 올라섰다. 배상문은 이날 이븐파로 6언더파 33위, 재미교포 한승수와 한국계 데이비드 립스키는 8언더파 공동 18위다.  
 
3위로 밀렸지만 임성재로선 빅리그 첫 우승을 할 좋은 장소다. 중미에서 임성재는 우승 경험이 있다. 지난해 2부 투어 개막전이 바하마에서 열렸는데 임성재가 우승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코스가 내가 우승했던 바하마의 코스와 분위기가 비슷해서 마음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임성재는 신인으로 이번 시즌 톱 10에 4번이나 들면서 우승 경쟁을 경험했다. 주요 선수들이 같은 기간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 하다.    
 
그레이엄 맥도웰. [USA TODAY=연합뉴스]

그레이엄 맥도웰. [USA TODAY=연합뉴스]

세계랭킹 59위인 임성재는 이 대회에서 우승 혹은 준우승을 하면 세계랭킹 50위 안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터스는 대회 개막 1주일 전을 기준으로,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들에게 출전권을 준다. 바로 이 대회가 끝난 후다. 임성재가 코랄레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혹은 준우승을 한다면 오거스타로 가는 마지막 티켓을 잡는 셈이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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