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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깜짝 대타...결과는?

2019년 메이저리그 개막전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32·LA 다저스)이 하루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투수가 아닌 타자로서다.
 

29일 개막전 승리 후 30일 대타
끝내기 찬스에서 땅볼로 물러나

류현진이 30일 애리조나 전에서 깜짝 대타로 등장했다. 사진은 선발투수로 나섰던 29일 타석에서 보내기 번트를 시도하는 장면. [AP=연합뉴스]

류현진이 30일 애리조나 전에서 깜짝 대타로 등장했다. 사진은 선발투수로 나섰던 29일 타석에서 보내기 번트를 시도하는 장면. [AP=연합뉴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4-4이던 연장 12회 말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등장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 대타(첫 번째는 삼진)이자 첫 끝내기 찬스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앞선 공격에서 더블스위치(투수 타석 때 대타를 쓰면서 다른 타순 타자의 수비위치를 투수로 변경)를 하는 바람에 3번 타순은 투수의 차지가 됐다. 12회 초까지 던진 다저스 구원투수 딜란 플로로가 타석에 설 차례에서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내보냈다. 대타 요원을 이미 다 소진한 데다 플로로보다 타격 재능이 있는 류현진(지난해 타율 0.269)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우타석에 선 류현진은 오른손 투수 맷 앤드리즈의 초구부터 노렸다. 바깥쪽으로 향한 시속 148㎞ 빠른 공을 밀어쳤다. 잘 맞은 타구가 높이 떴으나 오른쪽 관중석으로 휘는 대형 파울이 됐다. 이어 류현진은 2구째 몸쪽 커브를 잡아당겼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끝내기 찬스를 놓친 다저스는 결국 13회 끝에 4-5로 역전패했다. 전날 류현진의 쾌투(6이닝 4피안타 1실점)로 승리한 다저스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현지시간 오후 7시 10분 시작된 경기는 6시간 가까운 접전 끝에 이튿날 새벽 1시가 넘어서 끝났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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