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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다른 곳에서도 성매매 직접 알선" 핵심 측근 경찰에 진술

성 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성 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사건 핵심 관계자로부터 승리가 직접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29일 일요신문이 보도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혐의(성매매 알선) 외에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승리를 추가 입건했다"고 밝히며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해서도 "앞서 의미있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그보다 수사가 더 앞으로 나아갔다"고 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해 수사 대상에 올라와 있던 A씨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과 28일 두 차례 조사했다. A씨는 해당 조사에서 승리가 성매매를 직접 알선했다고 진술했다.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A씨는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 사업차 방문한 해외 국가, 서울 강남 클럽 아레나에 마련한 외국인 투자자 접대 자리 등에 여성들을 동원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또 "(이미 알려진) 이 장소 외에 다른 곳에서도 성매매를 알선했다"고 진술해 경찰은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A씨에 대한 구체적인 첩보를 입수하고 A씨를 소환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서울 강남 일대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들의 명단을 관리하면서 이들을 접대 자리에 동원하는 역할을 했다. 해외로 동원시 한 명 당 약 400만원, 국내 클럽 동원시 약 200만원의 돈이 지급됐는데 A씨는 이 과정에서 수수료를 챙겼다고 진술했다.
 
한편 가수 승리와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 등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카카오톡 채팅방은 현재까지 파악된 것이 23개다. 채팅방에는 모두 16명이 참여했고 경찰은 승리와 정준영을 포함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린 7명을 입건했다. 특히 13건의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된 정준영은 29일 검찰에 송치됐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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