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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보고 눈물 터뜨린 윤지오…"자유로운 외출 불가능"

[KBS 1TV 캡처]

[KBS 1TV 캡처]

고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배우 윤지오(32·본명 윤애영)가 증언 이후 이어져온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지난 29일 KBS 1TV '거리의 만찬'에 출연한 윤지오는 방송인 박미선, 이지혜 등 출연진과 함께 카페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 마카롱과 마실 거리가 나오자 표정이 굳으면서 눈물을 터뜨렸다.
 
윤씨는 "한국에 와서 마카롱을 처음 봤다"며 "한국에 들어와 편안하게 외출을 한 적이 없다"고 입을 뗐다. 그 이유로 항상 신변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윤지오는 손을 떠는 등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혜가 "언니랑 맨날 만나서 놀자"고 하자 "언니 위험해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언론 인터뷰를 하게 된 이유로는 "가해자들을 괴롭히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그는 "가해자가 죄책감·죄의식을 갖고 살았으면 한다. (언론을 통해) 저를 계속 보게 되면 불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지오는 대검찰청 산하 과거사진상조사단에 2차 조사를 받기 앞서 자신의 의무기록 사본 증명서를 발급받아 공개했다. 앞으로 자신이 자살이나 사고사로 위장될 가능성을 우려해서라는 게 윤씨의 설명이다.
 
윤씨는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는 저와 언니가 있었던 기획사 대표님이 담당했던 배우 중 자살로 밝혀진 분은 언니를 제외하고 3분이나 더 계시고 3분 역시 자택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유서없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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