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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묵묵부답에…군, 단독으로 지뢰제거·유해발굴

2018년 10월 25일 오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백마고지 인근 화살머리고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원들이 6·25 당시 전투에서 숨진 국군 유해를 발굴하여 수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8년 10월 25일 오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백마고지 인근 화살머리고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원들이 6·25 당시 전투에서 숨진 국군 유해를 발굴하여 수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군 당국이 다음달 1일부터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서 남북공동유해발굴 사전 준비 차원에서 독자적인 기초 발굴작업에 들어간다.
 
남북은 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4월 1일부터 비무장지대(DMZ)에서 공동유해발굴을 시작하기로 했지만, 북측이 응답을 해오지 않아 우리 측은 일단 단독으로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9일 "4월 1일부터 MDL 이남 지역에서 작년 실시한 지뢰 제거 작업과 연계해 추가 지뢰 제거 및 기초 발굴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9·19 군사합의서 상의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진행하기로 한 남북공동유해발굴 작업에 대비한 사전 준비 차원"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비록 준비 차원이기는 하지만, 남북공동유해발굴 작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면서 "작업 과정에서 유해로 보이는 곳에 깃발 등으로 표식을 하고 인근 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굴토까지를 하는 기초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를 근거로 지난 6일 북측에 남측 공동유해발굴단 구성이 완료됐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북한은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다.  
 
국방부는 지난 18일 DMZ 공동유해발굴 등을 논의하기 위해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제안했지만, 북한은여전히 답신하지 않고 있다.  
 
국방부는 "한강하구 민간선박 항행의 경우 남북 간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자유 항행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한강하구 진입은 보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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