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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 바이오] 초음파 검사기 선진화 박차 … 영상진단 시장 선두 주자로

 JW메디칼
알로카 아리에타 850’은 반도체 소재 탐촉자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알로카 아리에타 850’은 반도체 소재 탐촉자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정부의 의료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초음파 진단기기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4월 간·담낭·담도·비장·췌장 등 상복부 초음파가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포함된 데 이어 지난 2월부터는 소장·대장·충수 등 하복부 초음파까지 보험적용이 확대됐다.
 
초음파 검사는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등 다른 영상진단 장비와 달리 안전하고 무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검사 방법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고비용 탓에 환자의 부담이 컸다. 하지만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되면서 의료비 부담이 줄어 향후 대형병원에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JW메디칼은 이미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에 진출했다. 2016년 일본 히타치사와 ‘아리에타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초음파 진단 장치를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난 2월에는 신제품인 ‘알로카 아리에타 850’을 출시하며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알로카 아리에타 850은 히타치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미세 가공 초음파 반도체 탐촉자(CMUT)와 OLED 모니터를 적용한 제품이다. 영상의학과를 비롯한 산부인과·내과·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초음파 영상진단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종양의 악성 여부 손쉽게 식별
새롭게 개발된 탐촉자는 기존 크리스털 방식이 아닌 100% 반도체 소재다. 하나의 탐촉자로 여러 광대역의 주파수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신체 부위를 검사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히타치가 개발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엘라스토그래피’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콤비-엘라스토’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는 초음파 신호를 통해 암이 의심되는 부위의 경도를 면밀히 측정해 단단한 암 종양과 부드러운 정상 종양을 각각 다른 색상으로 보여준다. 종양의 악성 여부를 보다 손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해주는 첨단 영상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조직의 탄성도를 색상으로 표현해주는 ‘쉬어웨이브이미지’와 주파수를 이용해 병변의 경도를 수치로 표현해주는 ‘엘라스토이미지’의 동시 구현이 가능해져 진단의 정확도가 한층 향상된다. 노용갑 JW메디칼 대표는 “의료의 보장성이 강화될수록 초음파 진단기기의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JW메디칼은 MRI·CT 등 기존 제품과 함께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라인업을 강화해 영상진단 분야 리딩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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