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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박영선 청문회, 고성 지르는 여당에 이언주 한 말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코를 만지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코를 만지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6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렸으나 야당 의원과 여당 의원들이 자료제출과 관련 고성이 오가며 실랑이를 벌였다.  
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영선 후보자에게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영선 후보자에게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노트북에 ‘박영선 자료제출 거부, 국민은 박영선 거부’라는 문구를 붙이고 청문회에 나섰다. 의사진행 발언에 나선 이훈 민주당 의원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노트북에 붙이고 있는 것을 떼어달라고 위원장에게 부탁했다.  
이 의원이 "인사청문회 시작도 안 했다. 관련해서 의견이 있으면 질의과정에서 충분히 얘기하고, 받고 싶은 자료가 있으면 재차 요구하시고…" 라고 말하는 중에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이 “민주당에서 배운 거야, 배운 거”라고 말했다.  
정우택 의원(왼쪽)이 이훈 의원이 노트북에 붙어있는 문구를 떼어달라고 항의하자 "민주당에서 배운거다"라고 말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우택 의원(왼쪽)이 이훈 의원이 노트북에 붙어있는 문구를 떼어달라고 항의하자 "민주당에서 배운거다"라고 말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 의원은 “정우택 선생님 좋은 것을 배우셔야죠”라고 말하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웃으면서 “좋은 것을 배우래, 그러면 좋은 것을 보여주지”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계속해서 노트북에 붙어있는 거는 떼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실랑이를 이어갔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박영선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우택 의원의 발언을 듣고 웃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박영선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우택 의원의 발언을 듣고 웃고 있다. 임현동 기자

 
첫 의사 발언에 나선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는 "자료제출 없이 인사청문회는 아무 의미가 없다"며 박 후보자를 질책했다. 이 의원은 이어  2009년 8월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같은 해 9월 이귀남 법무부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때 박 후보자가 질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줬다. 그러자 여당 의원들이 “의사진행 발언을 하셔야지 질의를 하면 어떻게 하냐“,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위원장님 영상을 즉각 중단해 달라“고 고성을 질렀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등이 노트북에 '박영선 자료제출 거부, 국민들은 박영선 거부' 문구를 붙이고 인사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등이 노트북에 '박영선 자료제출 거부, 국민들은 박영선 거부' 문구를 붙이고 인사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6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2009년 9월 이귀남 법무부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6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2009년 9월 이귀남 법무부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그러자 이종배 의원은 “영상을 보고 후보자가 했던 것을 보고 자료제출을 해 달라고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 후보자의 자료제출과 관련한 태도를 문제 삼으며 발언하는 중에 보좌관들이 피켓을 들고 있자 여당 의원들이 또다시 강하게 항의를 했다.
 
인사청문회는 박 후보자가 미제출자료에 대해 일부 해명하고 일부 자료는 오후에 열람하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약 1시간 20분이 지연된 11시 20분쯤 첫 질의가 시작됐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선서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선서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책상위의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책상위의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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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